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사빈 작가 Oct 18. 2023

당신의 운명은 당신의 <생각으로 성공의 길을 찾다>

도서 소개

요즘 딸은 단어에 집착을 해요. 그리고 숫자가 작으면 작을수록 왜 추운지 궁금한가 봐요.

아침에도 온도를 이야기하다 "오늘 아침 기온이 11도래" "아니야 스마트폰에서는 9도야"라고 말하는 딸은 숫자가 작은데 왜 추워라고 물었어요. 

엘리베이터를 타면서 숫자가 높으면 높을수록 덥고 숫자가 낮으면 낮을수록 추워라고 설명하면서 지금 9도이면 어제보다 숫자가 더 작다는 거지. 이렇게 되면 바깥 날씨는 제법 춥다는 의미야. 

숫자가 높으면 높을수록 뜻은 숫자가 크면 덥다는 뜻인데 여름이 그렇잖아. 30도 이상이 되면 밖을 나갈 수 없어. 해가 너무 뜨겁거든.

제 말을 유심히 듣던 딸은 "아하 그런 의미가 있는 거구나"라며 아주 이쁘게 옷을 입고 등교했어요. 어제 배달된 새 신발까지 신고요.

궁금하면 언제든 물어보는 자세는 아주 중요해요. 딸이 자신의 마음이 어떠한지 속마음을 언제든 물어봐 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어요. 어제 오후 하교하는 딸과 상봉하면서 춥지 않았냐고 물었더니 괜찮았다고 하더라고요. 계속 추워지니 따뜻하게 옷 입어야 한다고 일러줬어요.

그리하여 오늘 아침에는 패딩 조끼, 아주 얇은 조끼를 입고 갔어요. 자신도 조끼를 입어보니 따뜻하거든요. 따뜻해서 기분이 좋다고 배시시 웃었어요.

세상이 궁금한 딸을 바라보며 오늘은 어떤 단어에 꽂혀 올까 내심 기대하고 있어요. 저도 어릴 때 궁금한 것들이 많았거든요. 그러나 물어보지 못했어요. 물어본들 어른들은 "엄마가 말한들 이해하니. 어른이 되면 다 알게 된다" 딸의 궁금한 점을 단칼에 잘라버린 경험으로 더는 어른들에게 궁금해도 물어보지 않고 어른이 되기를 바랐죠. 거절과 무시를 경함 하다 보니 질문을 하지 못해요. 거절당하고 무시할까 무서웠던 내면 아이가 고개를 내밀어요. 온라인으로 함께 공부하다 보면 궁금한 점이 있지요. 그러나 저는 물어보지 않아요. 두렵고 무섭기 때문이죠. 거절과 무시는 어린 저를 나약한 사람으로 만들었어요.

내면 아이 상처를 알고 난 후 딸에게 궁금한 것들이 있으면 물어보라고 했어요. 엄마가 모르는 부분이라면 검색해서라도 알려 줄 테니 모르면 그냥 넘어가지 말고 무조건 물어봐야 한다고 말해요. 학교에서도 마찬가지라고 했어요. 

그 시절 어른들이나 부모는 자녀가 궁금해하는 것들을 단칼에 거절했을까요? 어린아이들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면 습득력이 뛰어난다는 걸 몰랐던 것일까요? 설명하기 귀찮아서 아이 질문을 무시했을까요? 저는 지금도 궁금해요. 

어릴 적 받았던 상처가 무의식적으로 딸에게 말할 때가 있어요. "지금 엄마가 말하면 너 이해 못 해"라고요. 그리고 뜨끔합니다.

'내가 받은 상처를 아이에게 전하고 있구나' 이렇게 아는 것만으로 발전하고 성장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 말을 하고 난 뒤 아이에게 다시 설명해요. '이건 엄마도 잘 이해가 되지 않아서 이상하게 말한 거 같아. 검색해 보든지 아니면 나중에 엄마가 이해하고 나면 알려줄게'라고 말하면 딸은 고개를 끄덕여요.

이렇게 실수를 하니 책을 끼고 살아요. 그리고 글과도 함께 살아요. 반성과 위로, 칭찬과 실수를 알 수 있으니까요.

성공한 자들은 어린 시절 상처를 알아내고 치유하면서 자신을 확실하게 믿고 앞으로 걸어가는 거 같아요. 자신의 기분과 자신의 상처를 알아내는 것만으로도 성공한 거라고 봐요.

상처를 들어내는 건 어렵고 힘겨워요. 하지만 해야만 내 아이에게 대물림하지 않게 되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어요.

궁금한 단어가 많은 딸, 어른들은 왜 저런 행동을 할까 궁금증이 생기는 딸과 어린 시절 궁금해도 물어보지 못한 내 안의 아이와 대화하는 기회가 주어져요.

이젠 상처를 끌어안고 사는 내면 어린아이에게 충분히 해결해 줍니다. 모르면 검색하고 찾아보는 걸로. 누군가에게 물어보면 거절당할까 봐, 무시당할까 봐 겁먹지 않아도 되는 방법은 검색이었어요. 지금이야말로 정보가 넘치는 시대에 살아서 마음만 먹으면 궁금증을 해결하지만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에는 바보처럼 궁금해도 참고 살았네요.

상처받은 내면 아이에게 말해줍니다. '뭐든 물어봐. 내가 다 해결해 줄게. 그 누구도 너를 무시할 수 없고 그 누구도 너를 거절할 수 없어'라고 안심시켜요.

'내면' 나의 내면 속을 들여다보는 건 아파요. 하지만 저는 계속할 예정입니다. 미래를 위해서요.



생각으로 성공의 길을 찾다

오늘 소개할 책은 《생각으로 성공의 길을 찾다》예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성공'이 뭘까요? 왜 사람들은 성공을 외치며 성공만 쫓을까요? 내가 원하는 성공은 뭘까요?

궁금하고 질문이 받은 책이 될듯해요. 어제 딸의 학습지 선생님이 오는 날이었어요. 20분가량 수업하는 동안 저는 안방에서 잠시 쉬는데요. 그때 제 눈에 들어온 책이 생각으로 성공의 길을 찾다였어요.

아직 읽지 못한 책이 책장 한구석에 다소곳이 꽂혀 있었죠. 

'어! 저런 책도 있었나' 싶어 가까이 가서 들여다보니 몇 년 전 사놓고 읽지 않은 책이었어요. 

책 욕심이 많았던 시절, 전부 내 이야기 같았고 내가 꼭 알아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책 쇼핑을 한 거 중 하나였어요. 어디에서든 읽어 봤을 뻔한 내용인데요. 반복적으로 읽어야 해요.

망각의 동물 바로 인간이라서 읽고 '아하 기억해야지'하다 다른 일에 몰두하게 되면 잊어버려요. 비슷한 언어로 구성된 내용의 책이 많다는 건 확실한 성공의 길이며 계속 잊어버리는 인간의 습성을 알기 때문 아닐까요?



생각으로 성공의 길을 찾다

저는 제 성공의 길이 뭔지 이젠 알아요. 결혼하지 말아야 했다는 거, 아이를 홀로 키워야 한다는 운명, 아픈 사람들에게 끔과 희망을 안겨줘야 하는 운명, 싱글맘이 세상에 나올 수 있다는 희망찬 본보기 운명이다는 걸 40년 넘게 살아온 과정과 길을 보면 명확해요.

내가 걸어온 길은 역사가 되어요. 나와 같은 길을 걷는 사람은 있을까요? 똑같지는 않지만 비슷한 사람은 있을 수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요. 

돌고 돌아 내 삶을 찾은 지금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글을 쓰고 책을 읽으며 아직 세상에서 허우적거리는 아픈 이들에게 전해요. 

'세상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만하다'



생각으로 성공의 길을 찾다

글을 쓴다고 내 인생이 바뀔까 의문이 든다면 일단 써보세요. 그리고 책을 가까이하세요. 분명 내 운명을 바꿀 길을 찾게 됩니다.

내 운명은 내가 책임지고 개척해야 할 의무를 안고 세상에 태어나요. 그 의무를 알아차리지 못한 내 인생은 운명으로 인해 돌고 돌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지금 저처럼요.

운명을 거스르면 아프거나 불구가 되거나 세상에 쓸모없는 사람이 된다는 우주 이치를 알아야 해요. 

전생에서 얻은 카르마가 분명 저는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저승에서 행한 악행이 현생에서 갚게 되는 원리를 안다면 지금 나에게 주어진 상황을 받아들이고 운명을 운전할 수 있어요.

운명은 내가 조정하고 운전하며 앞으로 가야 해요. 어떻게 가야 할지 모른다면 책을 읽어야 합니다. 내가 원하는 길을 인도하는 건 책이라고 하지요. 

꿈을 찾으면 운명은 자연스레 내가 원하는 꿈을 향해 달려갑니다.



생각으로 성공의 길을 찾다

제1장 자신을 믿어야 한다.

믿음은 삶을 보호해 주는 한결같은 방패막과 같다. 어려운 환경을 이기기 위해서 믿음에 의지하게 되고, 또 믿음은 "믿음, 소망, 자비"를 제공해 주는 가이드와 같은 역할을 한다.

→ 삶은 두려움 없이 맞서야 한다는 원리는 경험해 본 자만 와닿을 거 같아요. 

무서웠던 병마와 대 수술 앞에서 삶이 두렵다 느꼈죠. 여기서 내가 이기지 못한다면 병에게 무릎을 꿇고 말겠구나 싶었죠.

더는 사랑하는 가족과 남편을 보지 못하게 될 거 같아 어렵고 무서운 수술을 해야 했고 다시 살아나게 되었어요. 

또 한 번의 삶의 우여곡절. 이혼과 재혼. 법적 다툼으로 삶이 두렵다 느꼈어요. 여기서 무너지면 나는 그렇다 치더라도 어린 생명체인 아이가 걱정되었죠.

법적 다툼을 하면서 '살 수 있는 길은 있을 거야' '신은 내가 이길 수 있는 고통만 안겨주신다. 지금 나를 시험하고 있다. 시험을 제대로 치르지 못하면 낙오자가 된다. 정신 줄 놓지 마. 아이가 보고 있어. 이길 수 있어' 수없이 저를 달래고 달래야만 했어요.

결과는 제가 승리했죠. 승리하려면 삶 앞에 다가온 두려움과 맞서야만 해요. 그래야 다음 길이 보이거든요.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에게 온 삶의 무게가 두렵고 힘겹더라도 이겨내고 선한 영향력으로 기부를 하고 있어요. 억만장자, 백만장자만이 성공한 자라고 칭하지 않아요. 내 삶 안에서 다른 이를 돕는 자는 성공한 사람입니다.

가만히 누워 떨어지는감만 받아먹다가는 낙오자 되기 쉽죠. 인간은 언제 어디서든 발전해야 하고 변해야 해요. 



생각으로 성공의 길을 찾다

제2장 자신의 한계를 거부해야 한다

자신의 꿈을 이루며 사는 것, 그것은 세상에서 유일한 단 하나뿐인 업적이면서도, 가장 중독성이 심한 일이다.

한편으로는 시도할 수 있는 일 중에 가장 쉽게 무너질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

→ 자기만의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해요. 이 말은 뭘까요? 자신이 생각한 대로 이루어지는 마법을 아는 거지요.

지도자가 되기 위한 필수 요건 한 가지가 있다. 바로 독립적인 사고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날의 지도자는 모든 사람이 정신 팔려 있는 주변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사람이다. 주변 사람들이 귀가 울릴 정도의 큰 목소리로 소리칠 때, 지도자는 자신만의 생각을 갖고 차분하게 주변을 둘러본다. 그리고 자신의 이익을 챙기면서 다른 사람의 이익도 균등하게 챙긴다.

→ 당신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적이 있나요? 저는 다양한 형태의 한계를 넘었어요. 20대까지 즉, 결혼하기 전까지 부모님 보호 아래 살았기에 뭘 무리 없이 보냈다고 말할 수 있어요. 하지만 직장 생활이 호락호락하지 않았어요. 저를 질투하고 음해했던 직장 동료들, 왕따를 해서라도 나를 밀어내려고 했던 동료들 덕분에 지독한 사회생활을 깨우쳤죠. 이때 저의 한계에 도달했어요. 

타인의 시선이 싫어서 회사를 그만두고 싶었어요. 내가 그들에게 뭐를 잘못했기에 비판하는 눈초리로 나를 보는가 싶어 숨고 싶었어요. 그러나 결론은 오늘의 적이 내일의 동지가 되었답니다.

숨고 싶었던 나약한 나는 한계에 부딪혀 울고 싶었어요. 하지만 가족을 생각했어요. 그리고 나에게 이렇게 주문을 걸었어요 '여기서 주저앉으면 다른 직장을 가더라도 또 그만두게 돼. 이겨내' 나를 일으켜 세웠던 것이 한계를 뛰어넘는 행위였어요. 

이런 내용은 저의 첫 책 《나는 이혼 후 더 근사해졌다》에 실려 있어요. 궁금한 분들은 꼭 읽어보세요.

다음 한계는 병마였어요. 저의 한계를 넘어 지금 삶을 선물로 받았고 두 번의 이혼에서 법적 다툼이 가장 큰 한계였고 지혜롭고 슬기롭게 뛰어넘었어요. 이 내용도 책에 수록되었으니 읽어보세요.

저는 저에게 온 한계를 어떨 때는 숨기고 싶고 어떨 때는 피하고 싶었어요. 저도 인간이니까. 다시 살아야 했기에 한계를 넘어야 했어요. 이게 바로 카르마에서 받은 벌이 아닐까 싶어요.

그동안 살아온 흔적을 보면 한계에 봉착하더라도 한계를 뛰어넘었어요. 지금은 작가가 되어 글과 함께 여러분들과 만났다는 건 수많은 한계를 넘었기에 가능한 거 아닐까요?

삶이 어떤 한계를 줄지 몰라요. 미리미리 대비하고 공부해야 해요. 한계에 부딪혀 주저앉고 싶지 않다면요.

생각으로 성공의 길을 찾다

제3장 운명은 스스로 개척하는 것이다.

인간에게는 믿기 어려운 역경을 딛고 일어설 능력이 있고, 다른 누군가의 잘못으로 인해 뒤집어쓰게 된 잔인한 상황을 떨쳐내고 나올 힘이 있다. 또한 질병을 이기고 극한 상황을 떨칠 힘이 있으며, 시지가 절단되었도, 가족을 잃었어도, 자존감을 잃었어도 다시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

→ 위 내용처럼 저는 무수히 잔인한 상황이 펼쳐졌어요. 때로는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일어나. 다른 사람들은 평범하고 순탄하게 지내는데 왜 나에게만 어렵고 험난한 일이 펼쳐져. 내가 무슨 죄를 지었다고' 한탄했어요. 

하지만 이 길이 내 운명이라면 받아들이고 일어서자 나를 믿었죠. 수없이 반복되는 역경들과 고난. 운명을 개척하고 나니 더는 두렵지 않게 되었고 회복할 수 있는 힘이 어딘가에 있어요.

쉽게 산 사람들은 큰 불행이 닥치면 주저앉고 말아요. 하지만 수많은 역경을 이겨낸 사람은 잡초와 같아요. 사람들이 밟고 또 밟아도 더 생생해지는 잡초가 바로 인생이에요. 

내가 결정한 인생이라면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해요. 저는 기꺼이 감당했고 감내했어요. 그 누구의 도움 없이 오롯이 혼자 힘으로 법률 자문을 구해 앞으로 걸어갔죠. 설사 잘못된 결정일지라도 저는 책임졌어요. 

큰 병도 마찬가지. 누군가는 큰 병 없이 무탈하게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에 부러워했죠. 하지만 나에게 온 큰 병은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그리고 의료진과 함께 병을 이겨냈어요. 

내가 선택했던 하지 않았던 운명이 이끄는 대로 일단 해결했어요. 

인생은 내가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결정되었어요. 매 순간 느꼈어요. 직장 생활이 힘들어 '입원하고 싶다' 생각을 밥 먹듯 했더니 아주 심한 병으로 6개월간 입원하게 되었어요.

이때 알았어요. 생각은 함부로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요. 생각을 하더라도 긍정적으로 기분 좋은 쪽으로 행복한 쪽으로 생각하자.

그 후로 불행이 닥쳐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어요. 불행도 긍정 앞에서 힘없이 꺾이고 말았고 쉽게 문제 해결이 되었던 건 경험에서 나와요.

생각으로 성공의 길을 찾다

제4장 누구나 역경에 맞설 기회가 주어진다

다시 한번 도전하는 것만큼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없다. 또한 자기 자신 안에 있는 믿음을 새롭게 하는 것만큼 스스로를 자극하는 것은 또 없다. 아울러 부유해지려면 앞으로 직면하게 될수록 많은 어려움을 기꺼이 이겨내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야 한다.

→ 가난은 만병의 근원이라고 이 책에서는 말하는데요. 가난하다고 느끼면서 사시나요? 저는 가난하다 느끼지 못해요. 따뜻하고 시원한 집이 있고 매 끼니 해결할 수 있으며 내가 원하는 모든 걸 시간이 늦더라도 가지고 되고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을 다 가지고 있으니 가난하다 느끼지 못해요.

엄마와 살 때도 마찬가지였어요. 엄마만 있으면 부자라고 생각했고 굶지 않고 매 끼니 해결하는 그때 그 시절이 행복했어요. 정신적으로는 고달프고 고단해서 가난하다 느낀 적은 있었지만 풍족하게 살았던 과거가 있어 지금을 감사하다 말해요.

물질적으로 가난하지 않았죠. 이따금씩 먹는 고기도 꿀맛이었거든요. 지금은 고기를 손쉽게 구할 수 있고 먹을 수 있어요. 28년 전에는 외식 한 번 하려면 큰돈이 필요했죠. 엄마는 몇 달에 한 번. 일 년에 몇 번 고기로 외식을 하면서 더없이 행복했어요. 그 순간만큼은요. 순탄하지 않았지만 매 순간 다가온 행복을 놓치지 않고 기쁘게 받았어요. 그러니 가난하다 느끼지 못하고 살았는지 몰라요.

가난하다 느끼면 내 삶이 형편없게 보여요. 그리고 살아갈 이유를 찾지 못하죠. 지금은 정신적으로도 부유해요. 책이 있으니까요. 내 감정을 제대로 바라보는 힘, 지금 이 상황이 다 감사해요. 

딸이 집이 좁아서 우리는 가난해라고 말할 때도 저는 말했어요.

"여기 집이 좁으면 얼마나 큰 집으로 이사 가야 해. 너와 내가 살아도 충분한 집인데 왜 불평을 할까. 네가 좁다고 느끼는 여기, 오고 싶어도 못 오는 사람이 있어. 넓다 생각하면 집이 넓어 보여. 불평은 안돼. 그저 감사하고 행복하다 생각해야 해"

그 후로 딸은 "우리 집은 친구 집보다 좁아' 말하지 않아요.

예전에 살던 천안 집을 생각하는 딸은 그 집이 넓고 깨끗함을 인지했죠. 새 집이며 오피스텔이기에 복도가 대리석으로 되어 있었어요. 지금 집은 오래된 아파트라서 지저분하고 더럽게 느끼고 있고요. 

이런 상황이든 저런 상황이든 고맙고 감사한 일뿐이라는 말을 지속적으로 해요. 그래야만 해요. 나쁜 집과 좋은 집은 없어요. 물 새지 않고 보일러가 잘 되면 좋은 집입니다. 내가 사는데 불편함이 없으면 좋은 집이고 멋진 집입니다.

넓은 집으로 이사 가면 뭐해요. 익숙해지면 또 좁다고 느끼는걸요. 편안하게 잠자고 일어날 수 있는 집이면 가난하지 않다는 걸 아이에게 알려주어야 해요. 

부정이 아닌 긍정적인 감정을 아이 온몸에 휘감도록 부모인 제가 열심히 노력해야 해요.



생각으로 성공의 길을 찾다

제5장 인생을 바꾸는 언어의 법칙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 한다. 생각이 결국 말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항상 긍정적인 말을 해야 한다. 그 말이 결국 행동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말 중 가장 안 좋지만 또 가장 자주 쓰는 단어는 "난 할 수 없어."라는 말이다.



생각으로 성공의 길을 찾다

제6장 사랑의 힘

사랑이 가진 가장 강력한 힘은 재생의 힘이다. 아낌없이 주는 사랑은 자체의 힘을 강화하고 재충전하며 나아가 재창조한다. 또한 그것은 나중에 두 배, 세 배로 커져서 자신에게 되돌아온다.


생각으로 성공의 길을 찾다

제7장 용서의 지혜

용서란 우리의 과거로부터 해방되기 위한 긴 여정과 같다. 자신에게 상처 준 사람들을 용서함으로써 우리는 내면에 쌓여 왔던 분노로부터 자신을 해방시킨다.



생각으로 성공의 길을 찾다

제8장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지혜는 지식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적절히 사용하는 재능'도 의미한다. 적당히 사용한다는 것은 무엇을 해야 할지 아는 것이고, 어떻게 할지 아는 것이며, 왜 해야 하는 것인지를 아는 것이다.

생각으로 성공의 길을 찾다

제9장 오직 자신만이 스스로를 판단할 수 있다

끈기는 좌절을 극복하는 중요한 열쇠이다. 그것은 길잡이이자 자극제이다. 끈기는 어떤 장애물도 극복할 수 있다는 것과 모든 문제에는 해결책이 있다는 것, 그리고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그것을 삶에 역으로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한다.


생각으로 성공의 길을 찾다

제10장 희망을 실현시키는 방법

겨울에 대비하여 도토리를 저장하는 다람쥐처럼, 우리도 살면서 우울한 날들도 있음을 예상하고 이에 대비해야 한다. 우리는 "감정적인 비축"을 필요가 있다. 그 비축이란 앞으로 닥칠 어려운 날들에 대비해 숨겨둔 자신만의 "해결책"이 있음을 아는 것이다.



생각으로 성공의 길을 찾다

제11장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단지 한 가지 면에 능하다고 해서 나머지의 세상으로부터 자신을 고립시키지 말아야 한다. 그것은 상상력에 있어서 죽음을 의미한다. 자신을 테스트해야 한다. 다른 활동 무대를 시도해야 한다.



생각으로 성공의 길을 찾다

제12장 결론

신념, 끈기, 지식, 지혜, 지작, 용서, 그리고 사랑은 모두 우리가 축적한 유산의 부분들이다.

→ 결국 자신을 믿고 자신이 생각한 그대로 인생이 결정되니 긍정적으로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거지요. 

생각한 대로 이루어지고 그 인생을 살아가요. 내가 부정적이게 세상을 바라보면 나에게 오는 인생은 부정적일 것이고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나의 미래는 밝고 화창하게 됩니다.

자기 계발서에서 빠지지 않은 용서가 있어요. 이건 타인을 용서하라는 말이 아니에요. 나를 용서하는 행위랍니다. 나를 힘들게 했던 사람을 용서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그걸 방어하지 못한 나 자신을 미워하고 비난하며 용서하지 못하는 거지요.

시간을 내어 내가 살아온 인생을 점검해 보세요. 내가 그동안 해왔던 생각대로 삶이 펼쳐지고 있어요. 거짓말이 아니에요.

생각으로 성공의 길을 찾다 구입처는 티몬에서 구입했어요. 삼천 원부터 일만 원 사이에 판매되는 책은 출간하지 오래된 책이랍니다. 오래된 책이라고 지혜와 교훈이 없는 거 아니에요.

베스트셀러 책, 유명한 저자 책이 아니어도 충분히 교훈이 있어요. 오래된 책을 저는 좋아해요. 그리고 그걸 읽어요. 

여러분! 책과 친구가 되어보세요. 저물어 가는 가을과 함께요.

매거진의 이전글 발견하고 다듬고 즐기는《꿈을 향한 31일간의 여행》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