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사브작 북클럽

by nam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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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책소개

2차 세계대전 중의 영국의 건지섬. 전쟁의 폐허와 상처 속에서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것은 대단한 그 어떤 것이 아니라 계획 없이 시작된 마을 주민들의 북클럽이었다.

서간문 형식의 이 책은 순수한 마음을 간직했던 등장인물들이 북클럽을 통하여 연대감을 느끼고 서로에게 점점 깊이 빠져드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건지섬의 북클럽과 함께 하는 동안 사브작 북클럽의 우리 또한 가슴 따뜻한 감동에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Ⅱ. 발제문

1. “그래서 제가 독서를 좋아하는 거예요. 책 속의 작은 것 하나가 관심을 끌고, 그 작은 것이 다른 책으로 이어지고, 거기서 발견한 또 하나의 단편으로 다시 새로운 책을 찾는 거죠. 실로 기하급수적인 진행이랄까요. 여기엔 가시적인 한계도 없고, 순수한 즐거움 외에는 다른 목적도 없어요.”
- 줄리엣이 독서를 좋아하는 이유다. 작가님들이 독서를 좋아하는 이유는?

2. 이 책에 등장하지는 않지만 이 책의 주인공은 엘리자베스인 것 같아 보인다. 작가님들이 본 엘리자베스의 행동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어떤 것이고 이유는 무엇인지 이야기해 봅시다.

3. 이 책의 북클럽 회원들은 전쟁으로 인한 절망적인 시대를 북클럽을 통해서 희망과 재미, 그리고 이웃 간의 사랑을 찾으면서 슬기롭게 넘겼습니다. 작가님들에게 북클럽은 어떤 의미인지? 북클럽을 하면서 무엇을 찾고 있고, 찾게 되었는지?

4. 마크와 도시 사이에서 작가님들은 어떤 느낌을 받았나요? 겉으로 보기에 모든 것이 완벽한 마크인데 줄리엣은 왜 청혼을 승낙하지 않았을지 이야기해 봅시다.



Ⅲ. 북토크

함께 책을 읽는다는 것의 이 미묘한 연대감과 즐거움이 나만의 것인지 아니면 독서모임을 하는 모두가 느끼는 것인지 궁금했고 그때 건지섬의 북클럽이 눈에 들어왔다. 이번 발제문을 통해 독서를 하는 이유와 북클럽의 의미를 함께 나누어 보았다. 누군가는 책을 통해 힘과 위로를 얻고, 누군가는 책을 통해 꿈을 간접적으로 이룬다고 한다. 독서를 통해 더 나은 결정을 하기 위한 도움을 받고 결국 독서를 통해 내 삶을 변하게 한다고 하니 어찌 책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책을 읽고 함께 등장인물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때는 꼭 그 등장인물이 우리 앞에 살아서 나타나는 듯하다. 북클럽은 등장인물을 현실로 데려오는 힘이 있다. 건지섬의 그들이 고난 속에서도 북클럽을 통해 희망을 가지게 되었듯이 우리 매일의 삶 속에 새로운 한 가지 불씨가 놓였다. 그것이 우리에게는 사브작 북클럽이다. 함께 읽는 책에 빠져들고 북클럽을 통해 서로가 서로의 인생에 스며들게 됨을 확인하며 6회 차 북클럽을 마무리한다.




발제자: 트윈 플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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