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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왜 신께서는
하루 세끼를 먹도록
사람을 만드셨나
육아 5년 차 아빠로서
단연코 말하건대
아침은 뭐 먹나
저녁엔 뭘 해 먹여야 하나
끼니 고민을 해보지 않은
이 땅의 아빠 엄마는
감히 인생을 논하지 말라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며
누구는 희망을 노래하지만
육아하는 아빠 입장에서
내일은
내일은 그저
새로운 삼시 세끼의 시작.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사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