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6일
드디어 입주를 했다. 마을에 도로가 깔리고 흙바닥이었던 집 주위에 잔디가 심어졌다. 건물 앞 뒤로 데크 공사가 진행되고 가로등도 세워졌다. 단지 뒤쪽으로 건설 중인 한달살이용 숙박 시설로 쓰일 땅콩집은 아직 공사가 한창이었지만, 동네 꼬마들은 그것들 기다릴 마음의 여유가 없다. 공사 현장의 먼지가 날리고 새 집 벽면에 칠해진 페인트 냄새가 난다 해도 그들은 개의치 않았다. 그저 신나고 신나고 신날 뿐. 낮에도 밤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