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준쌤북스 Jan 21. 2022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

2022년 목표는 브런치에 글을 꾸준히 글을 올리는 것이었다. 지금은 5개의 정도 글을 올렸는데 다행히 올해 목표는 조금씩 지켜지고 있는 것 같다. 사실 브런치를 가입을 하고 브런치 작가가 된 것은 2년 정도 되었다. 

우연한 계기로 브런치라는 사이트를 알게 되고 작가 신청을 하였는데 정말 운이 좋게 합격을 하였다. 그때 나도 작가가 되었다는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그다음엔 독서도 하면서 글을 정말 열심히 써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다. 하지만 약간의 자만이 있었을까? 왜인지 모르게 한몇 일정도 정말 열심히 쓰다가 하루 이틀 안 쓰니깐 그냥 안 쓰게 되었다. 그 시기가 작년 이맘때쯤이었다. 사실은 그 당시에 회사일이 좀 바쁘긴 했었지만 안 쓴 건 안 쓴 거기 때문에 핑계라고 말하기도 민망하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2022년 독서를 꾸준히 하면서 다시 한번 목표를 찾기 시작했다. 바로 매일 브런치에 글을 올리는 것인데 혹여나 개인 사정이 있을 때에는 최소 이틀에 한 번은 꼭 올리는 걸로 목표를 잡았다. 글을 쓸 주제는 내가 좋아하는 분야로 글을 쓰는 것을 하고 싶은데 지금까지는 독서에 관한 걸 쓰고 있다. 독서에 관한 글을 쓰면서 그전에는 알지 못했던 것을 글을 씀으로써 지식이 쌓여가는 느낌을 받고 있다. 아직은 한참 멀었지만, 그래도 당분간은 독서에 관한 것을 쓸 것이고 감명 깊게 읽었던 책을 소개하는 글을 쓸 예정이다. 

 

 브런치에 글을 올린 지 몇 개 되지 않았지만 다른 목표도 생겼다. 바로 올해나 내년 안으로 책 1권을 쓰는 것이다. 조금은 욕심일 수 있지만 이렇게 매일 브런치에 글을 올리는 습관을 들이면 못할 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사실 예전에 독서모임을 했었을 때 책 쓰기 모임도 잠깐 같이 했던 적이 있다. 그 당시에 6명 정도가 참여를 했었는데, 처음에는 다 열의가 넘쳤다. 하지만 처음뿐이 었다. 그 뒤로 그분들이 글을 쓰는 모습은 볼 수가 없었다. 그래고 나는 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나도 시간이 갈수록 안 쓰게 되었다. 그것으로 나의 첫 글쓰기는 실패로 돌아갔다. 

 지금은 2년 정도가 흘렀다. 지금 내 나이가 32세인데 글을 쓰지 않으면 앞으로도 영원히 안 쓸 것이다. "지금 당장 무슨 쓰겠다"라고는 말은 할 수 없지만, 책을 쓰기 위해 매일 글을 쓸 것이고, 다양한 독서를 하면서 내가 가장 쓸 수 있는 분야에 대해 알아보겠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