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2. 22.(월)
방학 1일 차, 아이들과의 하루가 시작되었다. 아침을 먹이고 공부를 시작했다. 둘째의 방에 있는 블라인드가 고장이 나서 수리를 요청했다. 수리하는 직원이 언제 올지 아무도 모른다. 느긋하게 마음을 먹어야 스트레스가 없다. 공부를 안 하려고 하고 대충 끝내려는 둘째 때문에 어제도 서로 감정이 상했다. 지치지 않아야 한다. 아이들과 당분간 계속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때마다 우울하다. 아이들을 사랑하지만 돌봄은 버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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