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 24.(토)
바쁜 오전을 보냈다. 남편이 아이들을 데리고 회사에 간 사이 청소와 빨래를 하고 점심을 준비했다. 남편이 집에 오면 바로 밥을 먹고 편하게 쉬게 하기 위함이다. 남편은 내가 좋아하는 커피와 크로와상을 사들고 집에 왔다. 남편이 좋아하는 미역국을 끓이고 전을 부쳐서 점심을 먹었다. 가족 모두 맛있게 밥을 먹는 모습을 보니 행복했다.
요즘 자주 꿈을 꾼다. 남편의 가족들이 꿈에 나타난다. 시어머니로 인해 불편한 마음이 아직 해소되지 않았나 보다. 앞으로 시부모님의 일은 시누이와 남편에게 맡기겠다고 다짐했다. 타인의 친절에 감사함을 표하지 않고 불평만 하는 시어머니의 행동에 상처를 많이 받았다. 더는 그런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 시어머니에게는 딸이 세 명이나 있다. 시누이들이 알아서 시부모님을 잘 챙긴다. 꼭 내가 해야 된다는 생각을 버리기로 했다. 효심이 깊은 며느리가 되는 것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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