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166일 차

2026. 1. 29.(목)

by 다시 시작하는 마음

이제는 말하지 않아도 아이들이 때가 되면 책상 앞에 앉는다. 해야 할 공부량이 있으니 다 채우려고 노력한다. 아이들은 오후가 되면 퇴근하는 남편을 기다린다. 저녁을 먹고 나면 함께 축구 게임을 한다. 매일 이렇게 하루를 보낸다. 꾸준함의 대가는 거의 다 풀린 문제집이다. 그 일상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나는 세끼 식사를 준비하고 청소를 하고 빨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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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이 15살, 아이를 키우면서 나의 내면의 아이도 잘 키워내는 것이 목표인 여자사람, 2년간 칠레에서 살다가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지금은 파라과이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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