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202일 차

2026. 3. 6.(금)

by 다시 시작하는 마음

오늘은 하루 종일 집에만 있을 것이다. 원래는 배추를 사러 마트에 갈 계획이었다. 월요일로 미뤘다. 아침에 음식을 준비하면서 주방 후드에서 기름이 떨어지는 것을 봤다. 아이들이 학교에 가자마자 필터를 꺼내 뜨거운 물에 담그고 씻었다. 도마와 수저, 수저통을 소독했다. 주방은 세균이 많은 곳이라 관리하는 사람이 게으르면 더러워지기 쉽다.


자꾸만 눈이 일찍 떠진다. 새벽 4시에 일어났다. 누워서 휴대폰을 보지 않고 곧바로 노트북 앞에 앉았다. 어제 시간이 없어서 쓰지 못한 일기를 마무리했다. 여유롭게 아이들의 아침과 남편의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 이번 주는 남편의 점심 도시락을 싸지 않아서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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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이 15살, 아이를 키우면서 나의 내면의 아이도 잘 키워내는 것이 목표인 여자사람, 2년간 칠레에서 살다가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지금은 파라과이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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