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3. 17.(화)
비가 오고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필라테스 수업에 다녀왔다. 나에 대한 관심이 지나쳐서 나에 대해 꼬치꼬치 캐묻는 수강생이 있어서 불편하다. 조용히 있는 듯 없는 듯 다니고 싶다. 화장실에 누수가 생긴 것을 아파트 관리실에 알리고 직원이 와서 고쳐줄 때까지 기다리느라 에너지를 많이 썼다. 오후에 청소하고 저녁 준비를 하고 나니 피곤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올 때 기쁜 마음으로 맞아주고 싶은데 오후가 되면 나는 체력이 떨어진다. 아이들과 반갑게 인사하고 아이들의 학교 이야기를 들어주어야 하는데 쉽지 않다. 자꾸 아이들의 행동이 못마땅해 보인다. 무엇을 바꿔야 할지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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