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223일 차

2026. 3. 27.(금)

by 다시 시작하는 마음

하루 종일 마음이 무거웠다. 어제 큰아이가 학교에서 친구와 축구를 하다가 친구가 다쳤다. 친구와 친구 엄마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지만 답이 없었다. 교장선생님에게 이메일을 보내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할지 물었다. 그는 구체적인 답변은 하지 않고 잘 처리될 거라는 말만 했다. 이곳의 문화를 알지 못해 답답했다. 아이 친구의 엄마에게 답장이 올 때까지 마음이 불편했다.


큰아이의 친구는 팔이 부러져서 수술을 하게 되었다. 병원비 등 지원이 필요한지 아이의 부모에게 물었고 괜찮다고 답장이 왔다. 현지 교민에게 이 상황을 설명하니 그는 병원비 등은 학부모들끼리 요구하지 않으니 초콜릿이나 케이크와 같은 선물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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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이 15살, 아이를 키우면서 나의 내면의 아이도 잘 키워내는 것이 목표인 여자사람, 2년간 칠레에서 살다가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지금은 파라과이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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