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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챗봇의 발전과 업무 습관의 변화

LLM의 발전로 인해 바뀌기 시작한 업무 패턴

by Space Odyssey

AI 챗봇의 발전과 우리의 변화


* 이 글도, 제가 초벌로 직접 글을 작성한 후에 - LLM을 사용해서 더 읽기 좋게 다듬은 것 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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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의 ChatGPT를 비롯한 AI 챗봇(LLM, 대형 언어 모델)이 등장한 지 벌써 2년 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AI 모델은 여러 차례 업그레이드를 거치며, 이제는 전문가 수준의 답변을 제공할 정도로 발전했습니다. 다양한 경쟁 모델도 등장하며, 특정 분야에 특화된 AI들이 시장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AI의 변화: 더 똑똑하고, 더 편리하게

처음 AI 챗봇이 등장했을 때는 몇 가지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 학습된 이후의 최신 정보를 반영하기 어렵다.

• 영어 기반이라 한국어 질문은 직접 영어로 번역해야 했다.


하지만 지금(2025년 초 기준)은 한국어 질문도 AI가 자동으로 이해하고, 필요한 경우 영어로 번역해서 답을 찾아주는 수준으로 발전했습니다.


또한 RAG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이 적용되면서, AI가 단순히 학습된 정보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실시간으로 검색하여 최신 정보를 반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즉, AI가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데이터를 모으고, 사람이 참고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정리해주는 역할까지 하게 된 것이죠.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


저는 업무적으로 글로벌 팀과 협업하며 영어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과거에는 구글 번역기, DeepL 같은 번역 도구를 사용해 왔는데, 이제는 ChatGPT 4o, Claude, Gemini 등을 활용해 더 자연스러운 문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제가 활용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1. 초벌 번역 후 AI에게 다듬기: 영어 문장을 직접 작성한 후 AI에게 자연스럽게 다듬어 달라고 요청.

2. 한국어 → 영어 번역: AI에게 한국어 문장을 바로 영어로 변환 요청.

3. 템플릿 생성: 먼저 영어 문장의 구조를 AI에게 만들어 달라고 요청한 후, 내용을 채워 사용.

이렇게 AI를 활용하면서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내가 사용하는 AI 도구들

현재 ChatGPT 4o(무료 버전), Gemini(Google Workspace Enterprise), Perplexity AI(Pro)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ChatGPT 4o: 범용적인 질문에 사용. (단, 무료 버전은 하루 사용 횟수 제한 있음)

Gemini: 기술적이고 정밀한 분석이 필요한 경우 활용.

Perplexity AI: 정보 조사 및 리서치에 활용.


이제는 단순히 검색하는 것보다 AI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정보를 조사해줍니다. 또한, 보고서 형식까지 지정해주면 그에 맞춰 정리까지 해주니, 문서 작성에 드는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었습니다.


AI가 발전할수록 걱정되는 점

AI가 이렇게 발전하면서 업무 효율성은 올라갔지만, 한편으로는 걱정도 됩니다.

• 단순히 정보를 찾고 정리하는 업무는 AI가 대신할 가능성이 높아짐.

• AI를 잘 활용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간의 격차가 점점 벌어질 것.

• 기업들은 더 적은 인력으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됨, 결국 관련 직군의 일자리가 줄어들 가능성이 큼.

그래서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해졌고, 지금이라도 AI를 익히고 활용하는 것이 경쟁력을 갖추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AI 시대,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업무뿐만 아니라 취미 생활에서도 AI를 활용하는 방식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잡지나 온라인 리뷰를 직접 검색하며 정보를 찾았지만, 이제는 AI가 대신 조사해주고 어떤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는지까지 조언해줍니다.


이게 편리한 점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 정보를 직접 조사하는 경험이 줄어들면서, 판단력과 사고력이 약해질 수 있음.

• AI가 제공하는 정보가 항상 정확하다는 보장은 없음.

• 앞으로 AI 의존도가 너무 커지면, 스스로 배우고 고민하는 과정이 줄어들 위험이 있음.


결론


AI 기술이 가져온 변화는 너무나 유용하고,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여줍니다. 하지만 AI가 점점 더 많은 역할을 대신해줄수록, 우리의 역할이 줄어들 가능성도 커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AI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AI를 적절히 통제하며 사용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AI가 일상속에 더 스며드는 미래가 기대되면서도, 한편으로는 조금 두려운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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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언어모델의 유용함 및 업무 자동화의 유용성을 너무나 인정 하면서도, 약간은 두려워지기 시작한 저의 생각을 남겼습니다.


* 초벌로 30분 가량 작성한 가독성 안좋던 원문 글을 AI에게 보기 좋게 다듬어달라고 하니까, 수십초 정도가 지나니까 원본의 내용을 유지하면서도 가독성이 좋은 수정본 결과물이 뚝딱 나오는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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