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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pace Odyssey Jul 18. 2020

적정 수면시간 확보의 필요성

일 최소 6시간...

요 근래에 한국 시차에 맞춰서 업무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수면 패턴이 매우 불규칙했다.

대체로 새벽 2시 반쯤에 잠들어서 오전에는 생각보다 빨리 일어나는 식.


사실 업무 후에 okr이랑 마케팅 공부를 개인적으로 좀 더 하고 잠들긴 했었으나...

okr 책은 이제 완독했고, 그로스 마케팅 공부는 너무 조바심 내지 않기로 했음.... 어차피 
단기간에 책 한권 읽어본들 전문가가 될 수 있는건 아니니..


> 가능하면 11시 이후에는 회의를 잡지 말고, 업무 마무리도 11시(서울 오후 3시) 이전에 하는 쪽으로.

> 오히려 줄어든 수면시간으로 인해 깨어있는 시간의 업무 집중도나 효율이 떨어진 느낌이었다.


보통 밤 12시 반 넘어서는 자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한국 시차에 맞춰서 회의가 늦게 잡히거나 / 인터뷰가 있고 / 신규 입사자가 있어서 케어가 필요하면, 업무 정리할 시간을 포함해서 업무를 마무리 하고 나서 수면시간이 더 늦어지곤 한다. 

해서 아에 슬랙 알림을 밤 10시 이후로는 꺼버렸는데 바로 그날 대표님의 아주 긴급한 메시지가밤 10시 반에 남겨져있어서, 일어나서 이거 챙기고 나니 역시나 밤 12시가 넘어서 그날도 내 컨디션이 몹시 안좋았으나 적시에 잠들 타이밍을 놓침.


덕분에; 이번주 미국시간 화-수요일에는 사실상 한번의 knock-out이 발생.

피로 누적으로 오전에 다시 기절...해서 거의 3시간 더 뻗어버렸음. 그래도 수면을 메우고 나니 좀 상태가 나아져서 목/금요일엔 생각을 정리해서 빠른 인력 충원 요청도 드리고 업무도 정리하고 금요일의 채용도 잘 마무리 한 상태.


> 한 사람이 비즈 리더이자 PO이자 QA이자 개발 리더이자, 실무자 없는 공백 파트의 실무자이자, 채용 담당자이자 HR로서 전사의 업무 프로세스 까지 챙길 수는수는 없다는걸 느꼈음, 최소한 실무자 영역은 모두 빠지거나 맡은 역할들 중에서 최소 2개 이상은 덜어내야겠다고 생각했음.... 근데 당장은 나눌만한 사람이 안보인다 == 충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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