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 럭키, BR, 마모트, 파타고니아, 언더아머, 콜롬비아, MW
평상시에 미국 의류 직구를 왕창씩 해오던 습관이 있어서,
대충 시애틀 날씨에 필요하겠다 싶은 것들을 대부분 가져왔기에
의류쪽을 새로 살 일이 거의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새로운 의류 구매가 필요했음.
> 사전 준비가 약간 실패한 준비물은, 아래와 같았다.
'서울 기준으로는 여름용의 얇은 바람막이 종류'
'비 맞으면 안되는 가죽/니트 겉옷들'
'스웨이드, 울, 니트' 들어간 겨울 신발들
이유인즉,
- 시애틀의 겨울 날씨는 '비가 오면서' '기온은 10도 이하로 낮고 아주 가끔 눈도 온다.'
- 시애틀의 봄 가을 날씨는 '맑은데' '일교차가 크고 방풍 재질이 필요하다'
- 시애틀의 여름 날씨는 '아주 맑고', '적당한 더위..인줄 알았는데 올해는 아주 덥다'
> 서울에서 넘어오면서 반팔티/반바지를 별로 들고오지 않았어서
올 여름에는 '타미'/'럭키'에서 반팔티/반바지를 왕창 구매했음.
> 봄-가을에는 '후리스' / '롱슬리브' 종류를 많이 입었기에,
후리스는 나는 콜롬비아/MW/리복을 애용하고, 가족들 용으로는 파타고니아 제품도 몇 개 구매했음
롱 슬리브는 갭이나 BR, 익스프레스꺼를 그냥 막입는 용도로 가리지 않고 잘 입은 듯
*셔츠 종류는 정말 입을 일이 거의 없는 느낌. 지난세월 BR에서 산게 꽤나 많은데 거의 쓸데가 없다
> 겨울에는 '방풍' & '방수'되면서 너무 두껍지는 않는 정도의 경량 패딩 제품이 필요했기에
'마모트'와 '마운틴 하드웨어'의 바람막이 & 경량 패딩을 구매했음, 가장 유용한 듯 하다.
*파타고니아 50% 세일 찬스에 올라타서 패딩은 다른 색깔로 하나 더 구매함.
> 집에서 입는 용도 & 짐 용으로는 언더아머, 아디다스가 골고루. 의외로 나이키는 하나도 없음.
리복은 뭔가 가성비 좋은 브랜드 이미지긴 한데... 그냥 가성비만 좋은 것 같다. (e.g : 신발)
> 진/팬츠는 무난한 리바이스, BR을 입긴 하는데, 최근에 '럭키'꺼를 사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음.
* 다만 서울에서라면 나는 다시 내맘대로 왁스코팅진, 디스진, 바이커진 등을 입을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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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에 한국에서는 종종 직구했었는데, 미국 와서는 한번도 안 산게
'폴로 랄프로렌', '뉴발란스' 의류/신발이었고, 사실은 이미 갖고 있어서 굳이 새로 안샀던 것도 있다.
> 그리고 뉴발의 전성기는 지나버려서 이제 기능성 운동화는 나이키/아디다스가 훨씬 낫기도 하다.
* 한국에서는 한번도 안사봤는데 미국와서 처음으로 산게 '클럽모나코', '타미', '파타고니아', '언더아머','올세인트' 제품
타미는 할인 2번 하면 싼데, 정가를 생각하면 생각보다 아주 고퀄은 아닌 느낌이고, 그냥 소소한 정도
언더아머는 고급 기능성 의류라는 기존 이미지 추락으로 과연 떨이를 벗어날수 있을까 싶고
파타고니아는 1년에 딱 한두번 세일을 하는데 이때가 득템 찬스인 듯. 시애틀 겨울용 경량 패딩 마련 완료.
클럽 모나코는 2단 할인이면 생각보다 괜찮았다. 미국에서 산걸 한국에 들고가서도 잘 입을 예정
올세인트는 한국에 수입되는건 솔직히 영 별로인데, 노드스톰 같은데서 파는건 의외로 맘에드는게 있더라는...
* 여간한건 다 직구가 되서 (안되는게 몇 몇개 밖에 없다) 사실 의류쪽은 미국살이가 크게 메리트는 없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