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협업툴 Swit.io 1일차 사용기
All-in-one Workflow 경험을 제공하는 협업툴
요약 : 느려터진 컨플루언스는 이제 안녕!
올해 들어서, 협업툴을 이것 저것 테스트 사용을 해봤는데
살짝 써보고 오 이건 괜찮다! 라고 처음 느낀게 노션이였다면
두번째 Product는 오늘 소개하려는 Swit.io를 들 수 있겠다.
새 조합인 구글드라이브 - 노션 - 스윗의 삼위 일체면 아마도
MS 오피스 - 컨플루언스 - 지라(또는 트렐로) - 슬랙을 완전 대체 할 수 있을 것같고
e-mail 때문에, 어차피 G-Suite는 써야하고 (고정비용)
노션은 공유자료 전달 Wiki 형태로만 쓰이니 팀 계정일 필요가 없고,
결국 애매한게 노션과 영역이 겹치는 컨플루언스 Wiki와 To-Do 부분 일부,
그리고 개발자들의 Jira를 굳이 툴을 왔다갔다 하지 않고 한 화면에서 다 커버할 수있다면 아주 좋겠다! 였음.
이를 Flow나 Asana가 프로젝트 관리기능으로 좀 풀어본 것 같긴 하던데,
생각보다 초기 진입 장벽이 높아서 (가이드 안친절하고, 레퍼런스 별로 없고, 튜토리얼 없고, 무료 기능으론 체험이 잘 안됨) 굳이 힘들게 이걸 써야 하나? 싶어서 빠르게 접었었다.
그리고 어제 우연히 지인들 통해 알게된 서비스가 Swit.io!
(소개해주신분은 1년째 잘 쓰고 계신데, 비교적 최근에 엄청 주목받기 시작했다고 얼핏 들었다.)
얘기를 듣자마자 어제 오전에 바로 신규 가입해서 기능을 살짝 둘러보다가, 괜찮은 것 같아서
다음주 월요일에 시작하는 새 프로젝트를 체험판 유료 기능으로 써볼까 해서 셋업을 해뒀는데
생각보다 기능이 있을게 다 있다! (=좋다는 뜻)
To-Do 리스트를 보면서 대화 할 수도 있고...
자세히 보면 현재 mouse over 있는 위치의 기능이 '이메일 확인'이라 메일 확인을 위해
웹 브라우저와 협업 툴을 서로 왔다 갔다 해야할 필요가 없고, 캘린더 기능도 기본 내장 되어 있다.
아래와 같이 나한테 할당된 Task를 모아볼 수도 있고 + Epic 단위로 (Bucket이라 표현하는 듯) 관리할 수 있음
가장 기본적인 실시간 대화 기능에 + 구글 드라이브가 잘 연동되서 뭔가를 관리하기가 편하다.
+ 아직 나 말고는 Assignee가 없어서 실험은 못해봤지만, (주말에 업무 Assign을 하는 매니저는 피해야한다;)
다른이에게 Task를 할당하거나 하면 왠지 자체적으로 내부 알림 Notify가 될 것 같은 느낌적 느낌이다.
이래저래 셋업까지 완료 한 소감은 왠지 이 툴만으로 프로젝트를 완전하게 진행하는데 무리가 없고,
특 장점으로는, '지라'라는 개발자들 위주의 툴이나 'CRM'이라는 영업/마케터 위주의 툴을 벗어나서
직군 상관없이 프로젝트 구성원 모두가 업무 가시화를 쉽게 할 수 있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9.7일자 추가)
To-Do 태스크 관리 하는 부분에서는 노션보다 훨씬 직관적이고 잘 관리된다는 프로젝트 참여 인원의 피드백.
성장하기 시작하는 서비스 답게, 실시간으로 기능이 늘어나고 있어서 점점 더 편리해 질 것 같으니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잘 진행된다며 레퍼런스 삼아서 사내 전체에
지라, 슬랙을 완전 대체 할 수 있거 같은 느낌이다! 굿굿
-> 슬랙을 처음 만난 2013년 말이었나 2014년에 감탄했던 기분을 오랜만에 다시 느끼는 중이다...
---- 현재 시점에 살짝 아쉬웠던 것들 -----
> 금방 개선이 될 것을 기대한다!
1. ideation 할때 poll 기능 (투표)
2. product 내 'wiki' 기능이 없어서 노션에 올린 글을 'rss feed 가져오는 형태로' 연동이 되면 좋겠음
(노션 비즈니스 플랜이 아니면 api가 안된다...)
3. '커스텀 기능한 스프린트 기간' 단위로 칸반 보드를 볼 수 있는 기능?
*9.6일 추가 : Swit의 CSM 담당 VP인 Danny님께서
개선 진행 들어갔다고 메일을 보내주셨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