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_016_로봇의 부상

마틴포드 지음 이창희 옮김

RISE OF THE ROBOTS

'예측 가능한' 일을 하는 모든 직업은 정보기술의 발달과 함께 직업에 대한 심각한 위협을 맞이할 것이다.

이 책이 말하는 바를 요약하는 이 말인 것 같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자동화가 적용되며 많은 근로자들이 직업을 읽는 사례를 설명합니다.

자동화, 정보기술의 발달로 인해 직업에 위협을 받는 것은 그동안 이야기되어온 단순하고 반복적인 일뿐만 아닙니다.

앞서 '예측 가능한'이라는 단어에서 보는 것과 같이 충분한 데이터의 확보(빅데이터)는 작은 규모의 인공지능을 통해 의료 등 그동안 우리가 자동화가 어렵다고 생각한 부분까지 직업의 위협은 확장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직업의 위협은 장기적으로 소비시장의 붕괴를 가져온다고 이야기합니다.

직업을 읽은 사람은 소득이 없고 소득이 없는 사람들은 자동화되어 생산된 소비재를 소비할 소득이 없기 때문에 소비가 안됩니다.

결국 소비시장이 붕괴될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저자는 이러한 미래의 소비시장 붕괴를 막고 자동화로 인한 직업을 읽은 사람을 위해 '기본 소득 보장'을 제안합니다.

'기본 소득 보장'은 여러 가지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을 합니다.

그 과정에 하이에크도 이 '기본 소득 보장'에 대해서는 찬성을 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저자는 '기본 소득 보장'에 대해 논의를 하며 판단은 독자에게 맡기는 방식을 취합니다만 기본적으로 '기본 소득 보장'이 도입되어야 한다는 입장인 것 같습니다.

책 내용은 TV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접한 익숙한 내용이라 별로 언급할 만한 사항은 없는 것 같습니다.

'기본 소득 보장'에 대한 내용도 크게 와 닿는 내용이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