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 기준금리 인상 유력…주가 약세
[22.1.10.월] 주식바구니 마감시황
오늘 우리 시장 이번주 금통위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유력해지면서, 양 시장 하락 마감했다. 다만, 은행과 보험 등 금리인상 수혜주들은 금리인상 기대감에 오르면서 장 마쳤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8% 내린 2,946.72포인트, 코스피는 1.49% 하락한 980.28포인트에 장 마쳤다.
수급 살펴보면,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세 보인 가운데, 기관이 더 많이 팔았다. 외국인은 821억원, 기관은 4,997억원 매도세보였다. 개인은 5,728억원 사들였다. 외국이노가 기관의 매도세는 코스닥 시장에서도 이어졌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1,196억원, 기관은 2,136억원 팔아냈다. 개인은 홀로 3,371억원 사들였다.
오늘 코스피 시총 1~10위 모두 하락장으로 마쳤다. 삼성전자 0.38%, SK하이닉스 1.97%, 삼성전자우선주 0.7%, 삼성바이오로직스 0.95%, 네이버 0.89% 내렸다. 이어, LG화학 1.25%, 현대차 2.56%, 카카오 3.4%, 삼성SDI 1.89%, 기아 3.34% 하락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5위 종목은 파란장 우세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43%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 3.08%, 펄어비스 2.76%, 엘앤에프 5.29%, 카카오게임즈 0.13% 하락했다.
6~10위는 혼조세다. 위메이드 0.46% 올라 강보합 마감했다. 에이치엘비는 1.43%, 씨젠은 0.35% 올랐다. 셀트리온제약은 0.37%, 천보는 3.65% 떨어졌다.
시장은 14일 금통위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높은 무게를 두고 있다. 내일은 우리나라의 11월 국제수지가 발표된다. 이에 더해 13일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이 다량 출하될 수 있다. 이번주에는 신중하게 시장 상황 살펴보면서, 경제 뉴스에 귀 기울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우리 시장이 영향을 많이 받는 미국 시장의 이번주 소식은 아래 글에 정리해뒀다.
https://brunch.co.kr/@jusikbox/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