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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문상 May 08. 2024

목은시고-12) 태공조(太公操)


위수는 흘러서 바람이 살살 불고요 / 渭水流兮微風興

고기는 깊이 들고 얼음 얼듯 차갑네 / 魚就深兮寒欲氷

천하가 돌아가는데 나는 장차 어디로 갈꼬 / 天下歸兮我將安歸

주나라로 가니 해가 막 돋는 듯하여라 / 歸于周兮日之昇




[주D-001]위수(渭水)는 …… 듯하여라 : 강태공(姜太公)이 일찍이 위수 가에서 낚시질을 하다가 주 문왕(周文王)의 초빙을 받고 주(周)나라에 가서 문왕ㆍ무왕을 도와 천하를 평정하였으므로 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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