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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 8. 늙으신 아버지

by 이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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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으신 아버지


늙어가는 아버지의 모습이

가슴 아픈 나날이 많아져

하지만 그 모습 속에서도

여전히 그 빛나는 미소가

나의 마음에 영원히 남아


어렸을 적, 아버지의 품에서

나는 항상 행복함을 느꼈고

지금은 아버지의 옆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한 뼘씩은 더 자랑해가고 있어

아버지의 늙어가는 모습은

가슴 아픈 만큼 아름다워

그 동안 내게 준 모든 것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게 해주고

또한 그만큼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게 해

늙어가는 아버지의 마음에는

예전처럼 여전히 따뜻한 사랑과

끝없는 배려가 넘쳐 흐르고 있어

나의 마음도 그 모습에 닿아

영원토록 그 사랑을 기억하게 돼

늙어가는 아버지, 나는

당신의 노력과 희생에

항상 감사함을 느끼며

지금처럼 언제나 곁에서

함께 걸어가고 싶습니다.




늙으신 아버지 늙어가는 아버지의 모습이 가슴 아픈 나날이 많아져 하지만 그 모습 속에서도 여전히 그 빛나는 미소가 나의 마음에 영원히 남아 어렸을 적, 아버지의 품에서 나는 항상 행복함을 느꼈고 지금은 아버지의 옆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한 뼘씩은 더 자랑해가고 있어 아버지의 늙어가는 모습은 가슴 아픈 만큼 아름다워 그 동안 내게 준 모든 것을 .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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