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꽃
작은 꽃이지만 아름다운 민들레꽃
늦봄이면 푸른 언덕 위에 피어나
바람에 살랑이며 어디론가 흩어지면
길가에 피어난 민들레꽃은
나를 언제나 따뜻하게 감싸준다.
나는 민들레꽃을 보면
어린 시절 추억이 떠오르고
해가 지고 나면 아무도 없는 길에서
늦은 밤에 혼자서 노래를 부르곤 했어
그때 민들레꽃은 나를 따뜻하게 감싸주었고
내 안에 꿈을 키워나갈 힘을 주었어.
민들레꽃은 깨끗하게 피어나
나뭇가지나 돌 사이에서 살아숨쉬고 있다.
그렇게 작아도 아름다운 민들레꽃
내 마음 속에서는 더 커져서
꿈과 희망의 씨앗으로 자라나고 있다.
민들레꽃은 아름다움이라는 걸 알려주고
그 안에 담긴 따스한 희망은
언제나 나를 미래로 이끌어주는 기운이 된다.
민들레꽃이 피어나는 봄날이면
내 안에 담긴 희망의 꽃들이
다시 한 번 자라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