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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가정사 자격증 고졸이 취득해봤습니다!

by Just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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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가정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정0진입니다~


학창시절에 뚜렷한 꿈이나

하고싶은 일이 없어서 고민이 많았어요


그렇다고 선택해서 직업을 가지는

고학력이 아니었죠....


그러다보니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운 좋게 중소기업에 들어가


조금 일찍 경제활동을 시작하며

여기에서 열심히 해보자 다짐했습니다


하루하루 똑같은 업무를 보면서

지루하고 점차 이직을 생각했어요


그러다 복지관에서 근무하는 동창이

갑자기 건강가정사를 해보라는거에요


지금 하는 일이랑 완전 다른거라

친구에게 이유를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지금 다니는 기관의 분위기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너무 좋다는거죠


그러면서 힘들때나 도움이 필요할때

적극적으로 도와준다고 했어요


또 만나는 이용자마다 항상 고맙다고

손을 잡아주시며 웃어주시는게


힐링되면서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다니게 된다는거에요


사람사는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길래

건강가정사 자격증 따려면

무얼 해야하냐고 물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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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관련교과목 12과목 이수하고

졸업을 하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학교를 어떻게 다니냐고 물었죠


그건 잘 모르겠다고 하길래

직접 찾아보기로 했어요


건강가정사로 불리는데 이름 그대로

건강한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


상담, 예방, 개선 등을 위해

방문하며 실태를 파악하고


꾸준한 교육을 통해 평등하고

민주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한다네요


많은 사람들에게 화목한 가정을

꾸려갈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니


마치 긍정적이고 밝은 이미지의

선생님이 생각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상상하니

한번 도전해볼까 싶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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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쌤의 도움을 받아서

어떻게 해야되는지 함께 알아봤습니다


주로 건강가정사 자격증과 사복을

함께 준비한다고 하더라고요


왜냐면 취득기준에 해당되는 과목 중

대부분이 중복되는게 많아서


건강가정사 과정에서 추가로

7과목과 실습만 하면 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회사에 다니고 있다보니

아무래도 학교를 다니는건 부담이었고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상황이 아니다보니

고민된다고 말씀드려봤습니다


웃으시면서 대학을 가지 않고도

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학점은행제를 알려주시면서 이걸

이용하면 고민이 사라진다고요ㅎㅎ


그럼 이 제도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궁금해서 알려달라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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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이나 대면교육을 제외하고는

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되어서


대학교를 가는 게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주로 이용한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직장인이나 주부들이

많이 이용한다고 들었습니다


또, 대학을 가는 것보다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해서


경제적으로 시간적으로

여유롭게 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커리큘럼도 대학교와 동일해서

건강가정사 자격증을 보다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답니다


고졸인 나도 당연히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라이선스 취득에 좋아서


비대면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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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1과목 당 15주로 진행되고

2주간의 출석 기간이 있었어요


그 안에서 원하는 시간대로

아무 때나 틀어놓아도 되었죠


일을 마치고 수업을 듣거나

주말에 몰아서 하는 등 너무 편했어요


사복 과정은 실습이 있기 때문에

선이수 과목을 먼저 들어주었고


편하게 실무연습을 준비하기 위해서

최대한 많이 수강하였습니다


그렇게 비대면 학습으로

총 26과목을 이수하게 되었고


현장실무가 다가오는 만큼

점차 걱정되기 시작했는데요 왜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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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사회복지사 업무를 경험하는

시간이기도 하다보니 아무래도

실수할까봐 걱정이 되었어요


그걸 방지하기 위해서 실습 전에

세미나 30시간을 진행하는데


경험 중 발생하는 상황에 대한

대처방안이나 정보를 수집했죠


후에 건강가정사 자격증을

활용할 수 있는 센터에서


160시간의 수행을 시작했고

바쁜 하루를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실습을 하다보니 전문가로서 주로

어떤 업무를 하는지 알게 되면서


센터 선생님들과 이용자들을 만나며

점차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일찍 가서 미리 준비하는 자세를

보여드렸고 좋아해주셨어요


마지막 날에 고생했고 잘가라며

간식을 챙겨주시는 이용자를 보니


이 감정때문에 일을 하는구나 싶어

뭉클한 마음으로 기관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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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절차는 학습쌤이 도와주셔서

수월하게 진행하면서 마무리되었고


전문학사 학위와 자격증을

받을 수 있었어요!


건강가정사는 라이선스가 따로 없고

과목을 이수했다는 증명서로

인증이 가능하다고 하셨죠


이렇게 겹치는게 많아서

두 가지를 동시에 진행하고


다른 사람들보다 유리한 위치에서

이직을 할 수 있다 싶었습니다


여러 기관에 이력서를 제출하고

면접도 보면서 빨리 일 하고 싶었고


지금처럼 행복한 가정을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답니다


한번에 두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건강가정사 자격증을 사회복지사와


함께 준비하면서 좋은 점수로

복지분야로 진출하는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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