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말고 대졸자전형이 더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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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구보건대 물리치료과 졸업을 하고
클리닉에서 근무 중인 박나○입니다!
저는 무난하게 취업을 하고 싶어
보건계열로 진로를 정했었는데
고등학교 때 내신이 망했어서
원하던 대학에 못 갔습니다ㅠㅠ
대구 쪽에 살다 보니까
인서울까진 아니었어도
어느정도 이름이 있는 학교로
가고자 한 목표는 틀어졌어요
대신 이럴바에 확실하게
물리치료사 면허증이라도
취득해서 빠른 취업을
노려보기로 결정했죠
이거는 꼭 4년제 학력이
아니라도 전문대졸이면
국가고시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고 했거든요
그나마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는
대구보건대 물리치료과가 있는데
전문대 치고는 네임벨류가 높아
4년제를 힘들게 들어가는 것보단
좀더 효율적인 듯 싶어서
자세히 한 번 알아보았죠
망해버린 내신과 더불어
수능도 망친 기억 때문에
솔직히 재수는 자신이 없어
다른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공부 난이도는 둘째치고
1년씩이나 다시 눌러앉아
수능을 다시 준비하는 과정이
정말이지 너무 하기 싫었어요
어떤 다른 루트는 없는건가
대구보건대 물리치료과로
입학처 홈페이지 통해 다른
모집요강부터 살펴봤는데
제가 알기로 보통 편입을
하는 편이 보편적이라서
우선 이 편입은 조건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봤죠
두 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1이나 2학년의 2학기로
중도에 진학을 하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1학년의 경우 4년제나 전문대에서
한 학기 수료 후 12학점이 있을 시
그리고 2학년은 비슷하게
36학점을 갖춘 후 지원해
둘 다 어찌됐든 신입학보단
빠르게 졸업할 수 있었어요
특히 물리치료학과 전형은
서류말고도 면접을 통해서
일종의 적성검사 및 자기어필을
평가요소로 포함시켰더라고요
문제가 있다면 이 학력 중에
고졸이 해당하는 건 없었고
어찌저찌 조건이 되었어도
편입이란 방법은 상대적으로
모집인원 대비 그 경쟁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 했죠
반면에 대구보건대 물리치료과로
다른 고졸이 합격한 사례를 보니
편입 말고 신입학을 할 때
정원 외 모집인원 조건 중
특별전형, 즉 대졸자 전형으로
지원을 해주었다고 했습니다
이게 뭐지 싶어 찾아보니까
2년제 학력을 우선 갖추고
따로 수능이나 내신 점수 없이
1학년으로 들어가는 방법인데
상대적으로 기간은 좀 걸리지만
그만큼 지원자들이 적은 편이라
경쟁률은 낮으면서 필요조건도
꽤나 무난하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편입보다 훨씬 더
합격이 더 수월하다지만
문제가 하나 있다면 이 것도
결국에 2년제 학력이 필요했죠
돌고 돌아 재수를 하는 게
유일한 방법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이걸 하나의
교육부 제도를 통해
온라인 수업만으로 학위를
만들고 이 2년제 학력으로
대졸자전형으로 지원하는
방법이 있다고 했습니다!
보통 저처럼 고졸들이
많이 알아보고 있는데
이게 어떤건지 궁금해져
자세히 찾아보게 되었죠
대학에 준하는 강의를 무려
온라인으로 진행을 하면서
이걸로 편하게 2년제 학위 만들고
대구보건대 물리치료과 특별전형에
지원하고 합격까지 해주는
방법을 이용하면 된다는데
교육부과 주관하고 있는
온라인 대학과정을 통해
수능이나 내신없이 고등학교 졸업장만
가지고도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이었어요
지원하는 과목들을 수강해서
이수까지 하면 학점으로 쳐줘
전문학사 학위에 필요한
총 80점을 모아주는 식으로
보통 바쁜 직장인이나
어르신들 수월하도록
전체적인 난이도를 조정해
낮게 만들어 놨다더라고요
여기서 조금 희망이 생긴 게
평점을 관리해야 되는 저로선
대학에 직접 통학을 하는 것보다
수월하게 점수를 갖출 수 있으니
집에서 인강 들으면서 학위를
따는 것도 굉장히 좋아보였죠
다만 대충 어떻게 하면 될 지는
어느정도 길이 잡혀갔었지만
정작 이 방법이 너무 생소했어서
우선 멘토님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대구보건대 물리치료과 진학에
여러가지 방법 먼저 알아본 후
번거로운 편입말고 특별전형으로
도전해주기로 마음을 먹었는데요
멘토님께 정확한 일정과
걸리는 기간을 여쭤보니
수업만으로 점수를 모아줄 경우
네 학기 과정이 걸린다 했습니다
이러면 2년 정도 걸리나
얼추 계산이 되더라고요
그런데 졸업까지 고려하니까
최소 지금부터 5년은 걸려서
기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나 물어보니
이 교육부 제도는 다양한
방법으로 점수를 인정받아
필요에 혹은 상황에 따라서
앞당기는게 가능했습니다
기존에 학교를 나온 적이 있으면
거기서 점수를 가져오는 식이나
학점으로 인정되는 자격증을
취득을 하는 방식도 되니까
따기 쉬운 자격증으로 같이
준비를 해보자고 하셨어요
거기에 독학사라고 해서
대학 학위시험을 보는건데
이 것도 자신있으면 시험보고
합격해서 활용할 수도 있으니
만약 자신이 있다고 하면
천천히 하나씩 해보자네요?
이러면 두 학기 7-8개월만에도
조건을 갖출 수도 있다 하길래
여기에 혹해 한 번
도전해보기로 했죠
아무 대책도 없는 상황에서
얼추 계획이 세워지게 되니
우선은 가장 빠른 개강반으로
온라인 수업부터 들었습니다
고졸이 학력의 전부인 저한테는
사실 상 대학강의가 처음이라서
내신도 잘 마무리 못한 제게
너무 어렵지 않을까 싶었어요
그도 그럴 것이 평점 관리를
어느정도 필요하다는 압박감도
걱정을 추가하는데
한 몫 하더라고요 ㅠ
그런데 의외로 생각보다
그닥 복잡하지 않았습니다
매주 나오는 강의 맞춰
잘 들어만 주면 되었고
1-2시간 정도의 길이라
부담도 꽤나 적었는데
시간 장소 크게 상관없이
어디서든 들을 수 있어
보통 하루잡아 스터디룸 가서
쭉 틀어놓고 보았던 것 같아요
2주안에만 출석을 하면 되니
만에 하나 늦을 일도 없었구요
중간에 한 번씩 있는
과제랑 시험의 경우
멘토님이 여러모로 신경써주어
어렵지 않게 제출할 수 있었고
이렇듯 두 학기 만에 교육부 제도로
인강으로 준비해 2년제 학위 만들어
원하던 대구보건대 물리치료과에
대졸자전형으로 지원해줬답니다
원서접수를 잘 마치고 나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정말로 합격통보를 받으니까
어안이 벙벙해지더라고요?
내신 망치고 보건계열은
꿈도 못꿀 줄 알았었지만
이렇듯 수월하게 조건 만들어
어떻게든 들어갈 수 있게 되니
좋은 소식을 가족부터 해서
멘토님께도 전달해드렸어요
저만큼이나 고생하셨을텐데
저보다 더 기뻐하시네요 ㅎㅎ
물리치료사 과정은 그 이후에도
혹독한 공부가 필요하긴 했지만
그 이후 3년동안 학교 잘 다니고
어떻게 또 무사히 졸업은 했구요
바로 면허 국가고시까지 치르고
빠르게 합격까지 할 수 있었죠
앞서 말한 듯 지금은 클리닉에서
아픈 사람들 도와주고 있답니다~
편입이랑 특별전형 비교해서
더 나은 방법으로 알아봤던 건
멘토님이 없었더라면 혼자
많이 헤매고 휘둘렸을거에요
다시 한 번 감사했다는 말 남기며
긴 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