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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의당 노동자 Nov 01. 2019

#3. 승무원 생리휴가 거부 아시아나 벌금형 불복 항소

오늘의 여의도 말말말, 평점은?

* 오늘의 여의도 말말말은 정치, 사회 이슈를 하나씩 소개하고, 정의당 노동자들의 그에 대한 평론과 평점을 담아 발간합니다. 



'오늘의 여의도 말말말', 그 평점은?

#3. 승무원 생리휴가 거부한 아시아나항공 벌금형… 불복해 항소






(사진출처: 뉴스1)


"승무원 생리휴가 거부한 아시아나항공 벌금형… 불복해 항소"


- 승무원들이 신청한 생리휴가를 무더기로 거부한 아시아나항공에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이달 초 폐경과 임신 등의 명백한 정황이 없는 이상, 근로자 청구에 따라 생리휴가를 줘야 한다며 아시아나항공에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 해당 근로자에게 생리 사실을 소명하라고 요구한다면, 인권을 과도하게 침해할 수 있는 데다 생리 휴가 사용을 피하게 돼 제도 자체를 무용지물로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판결에 대해 검찰과 아시아나 측은 모두 항소했다.


[출처: 세계일보] 승무원 생리휴가 거부한 아시아나항공 벌금형… 불복해 항소




 

치즈폭탄 曰:  현행법에 명시된 내용대로 하지 않겠다는 것들의 생떼. 이런 거까지 법원에서 다시 알려줘야 하는 것. 정말 시르다~ '아시아나 타기 싫음'의 입증은 바로 해주겠다. 안 타! (실행하기 위한 나에게 별점)



솜블리 曰:  법을 어겨 벌을 받아 놓고도 부끄러움을 모르고 항소까지 하다니. 갑질도 익숙해지면 당연한 권리인 줄 아는 뻔뻔함이 생기나 보다. 그 뻔뻔함에 5점 준다.



샛별 曰그러니까 거지꼴로 나 좀 살려주세요~~ 하고 있지 쯧쯧. 땅콩만도 못한 것들ㅠㅠ



꼬마요정 曰회사에 생리를 증명하는 것이 얼마나 수치스러울지 공감하지 못하기에, 회사는 부끄럼도 없이 낯 두꺼운 항소를 시작했다.



똥싸는둘리 曰: 언제나 피해 보는 건 선량한 사람들. 아픈 것도 서러운데 프라이버시까지 소명해야 하는 세상.



겨울에도냉면 曰: 생리가 하고 싶어서 하는 건 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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