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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의당 노동자 Dec 09. 2019

#9. 황교안 "주52시간제 과도‥젊은이들 더 일해야"

오늘의 여의도 말말말, 평점은?

* 오늘의 여의도 말말말은 정치, 사회 이슈를 하나씩 소개하고, 정의당 노동자들의 그에 대한 평론과 평점을 담아 발간합니다.



'오늘의 여의도 말말말', 그 평점은?

#9. 황교안 "주52시간제 과도‥젊은이들 더 일해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6일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부생 등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기 위해 강의실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황교안 “주52시간제 과도…한국은 더 일해야 하는 나라”

- “젊은 사람들 애 키우고 돈 쓸 데 많으니 일 더 해야 하는데 막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6일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위기의 대한민국, 경제 위기와 대안’ 특강에서 “지금 이 정부 들어서 근로시간을 주 52시간으로 줄인 것도 아직은 과도한 것 같다. 좀 더 일해야 되는 나라”라며 “발전해있지만 발전을 지속하려면 일하는 게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정부의 문제는 주 52시간 지켜라, 안그러면 처벌하겠다는 것인데 그런 나라는 세계적으로 없다. 과학기술 역량에 있어 밤잠 안 자고 해가며 연구 결과 만들어간 게 우리 성장 과정의 한 모습"이라면서 "젊은 사람들은 애들 키우고 돈 쓸데 많으니 일을 더 해야 하는데 그걸 막아버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다만 황 대표는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근로시간을 줄이는 것은 바람직한 방향이고, 선진국들도 그렇다. 우리 근로시간 많은 게 사실"이라며 취지는 이해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청년수당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발언을 쏟아냈다. 황 대표는 “청년 수당을 잘 쓰는 청년도 있지만 잘 못 쓰는 청년도 있다. 생활비로 써버리거나 심지어는 밥 사 먹는데 쓰거나 하는데 그것은 있으나 마나 한 복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생각하는 청년수당은 쓰고 없어지는 복지가 아니라 써서 활용해서 미래를 준비하는 복지가 되도록 하자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중략)



▼ 관련 기사 출처 ▼ 


[한겨레] 황교안 “주52시간제 과도…한국은 더 일해야 하는 나라” (클릭)








치즈폭탄 曰:  황... 이분 혹시 하루가 48시간인줄 말고 있는건 아니겠죠? 그냥 웃고 갑니다. (어이없는 웃음이라도 웃음이니 별점)



솜블리 曰:  아무래도 황교안 대표는 근무태만으로 해고 되어야 할 것 같다. 열심히 일 해본 사람은 52시간제가 과도하다는 말이 얼마나 x같은 발언인지 알 것이기 때문이다.



샛별 曰: 좋은 복지 정책을 누군가는 잘 활용하고 누군가는 잘 못 사용한다? 맞는 말이다.

좋은 특강을 잘 활용하고 싶어하는 혹자는 묻는다. "네가 왜 경제 특강을 하니?" (별점 -5점 같은 최하점)



칼날위의포뇨 曰: 일주일에 52시간은 어떻게 욕먹을지 궁리만 하는듯. 돈 쓸 시간은 주고 일을 시켜라!



Sangury 曰: 단식투쟁을 잘 활용하는 대표도 있지만 잘 못 활용하는 대표도 있다. 흔들리는 리더십 은폐용으로 써버리거나 심지어는 왜 하는지도 모르는 단식투쟁을 하는데 그것은 하나마나한 투쟁 (타겟층에 확실히 소구하는 발언이긴 해서 별점)




겨울에도냉면 曰: 뭔 개똥같은 소리인지 모르겠네. 불필요한 단식투쟁 좀 했다고 52시간 이상 일했다고 생각하고 저런 생각없는 말 내뱉는건 아니겠지?



늘보 曰: 꼰대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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