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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M경비지도사 May 27. 2024

<경비지도사의 직무 분석, JD>

시설경비업 및 아웃소싱 본사관리자의 업무 

  경비지도사가 시설경비업체의 본사에서 하는 업무를 구분해서 정리했습니다. 업무의 성격과 난이도에 따라 그림과 같이 구분했습니다.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자료이며, 필요에 따라 참고하시면 됩니다.     


아웃소싱 본사의 업무는 늘상 반복되는 일과 수시 발생하는 이슈가 있습니다.

1) 일상 업무 : 기성 청구 및 급여 지급을 중심으로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필수 업무입니다. 청구 및 급여는 매달 발생하는 일이며 건강검진과 연말정산은 연 1회입니다.

명절선물은 연 2회, 피복지급 및 직원회식은 회사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용역계약기간에 따라 재계약 업무도 반복됩니다. 매년 여름이면 최저시급이 결정되고 1월부터 인상된 금액이 적용됩니다. 법정교육 및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자료를 유지하는 일도 있습니다. 경비업 지도점검과 근로자파견사업보고는 연 2회입니다. 

    

2) 수시 업무 : 일상 업무가 아닌 사건, 사고와 같이 이슈입니다. 산업재해 발생, 직원 간의 다툼이나 갈등, 직원의 횡령이나 절도 등의 사건, 화재나 천재지변, 현장직원 무단퇴사, 신규수주 목적의 제안서나 견적서를 작성하는 일도 포함됩니다. 소속회사의 사업면허에 따라 직무내용도 달라집니다. 근로자파견 허가가 없으면 파견근로자관리는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발주처나 관할관청의 요청으로 행사에 참가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24년 5월 23일에 있었던 광명시 취업박람회에는 4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그 중 6개는 아웃소싱 업체였습니다.     

  용역사업의 계약기간 때문에 회사의 매출은 크고 작은 변동이 있고 그에 따라 관리직원이 이직하기도 합니다. 직원을 채용할 때는 해당 포지션의 JD (job description, 직무내용 설명서)를 공개하고 충분한 설명을 해서 어렵게 구한 직원이 조기에 퇴사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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