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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M경비지도사 Jun 13. 2024

<인사노무관리 : 비즈니스 매너 교육>

MZ세대부터 임원까지 '일잘러 되기'와 청년 성장 프로젝트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에서 예의와 상식, 매너는 필수입니다. 사소한 태도나 언행이 불러오는 오해가 쌓이면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시설경비업을 비롯한 아웃소싱은 사람이 주체가 되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고객사 담당자, 현장 근로자, 본사 담당자 간의 의사소통은 매우 중요하며 비즈니스 매너는 인간관계의 필수요소입니다.      


X세대와 MZ세대는 비즈니스 매너에 대한 이해가 다를 수 있습니다. 함부로 가르치려다가 라떼부장, 꼰대부장이 될 수 있습니다. 진심이 어린 조언이라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 오해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직접 나서기보다 제3의 수단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MZ세대와 같은 사회 초년생을 대상으로 직장적응 노하우를 교육하는 사례가 뉴스로 전해졌습니다.     

2024.06.04. 조선일보 "명함은 아랫사람 먼저초년생에 노하우 전수

고용부·광주직장 적응 위해 전화 받기 등 프로그램 마련고용부는 지난 3월부터 전국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하기 좋은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 청년 성장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사회초년생에겐 직무 스트레스로부터 스스로 멘탈 지키기’ ‘일잘러(일 잘하는 사람되기’ 등 직장 적응을 돕는 교육이 위주다임원을 대상으로는 ‘MZ세대의 이해와 소통법’ 등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들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교육하고 있다지난 3월 중순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전국 40여 지자체에서 1049명이 참가했다정부는 취업한 청년들이 직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올해 4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교육대상은 MZ세대만이 아닙니다. 중소기업의 임원을 대상으로 하는 ‘MZ세대의 이해와 소통법’ 과정도 있습니다.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고용부의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교육사례를 공유하면 바람직한 기업 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청소원이나 경비원으로 일하시는 분들은 60세 이상의 고령층이 많습니다. 고객사 담당자나 용역사 직원보다 나이가 많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젊은 시절의 전성기를 뒤로하고 최저임금을 받으며 현장에서 일을 한다는 이유로 자격지심을 가지기도 합니다. 상호 간의 배려와 매너가 더욱 필요한 업무가 아웃소싱 현장관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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