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
디지털 일상 누림과 취업기회까지...'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 < 뉴스클립 < 시니어뉴스 < 기사본문 - 이모작뉴스
출범 1주년을 맞이한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가 중장년 시니어 세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시니어 세대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데 앞장 서온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는 지난 9월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에스원을 포함한 9개의 삼성 관계사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제일기획·호텔신라·삼성웰스토리·삼성서울병원·강북삼성병원·삼성글로벌리서치) 가 참여한 아카데미는 지난 해 11월 출범했다. 에스원 관계자는 “모든 일상이 급속히 디지털화하면서 1000만명에 이르는 노인들의 디지털 역량 향상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떠올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에스원은 지난 3월부터 65세 이상 취약 계층 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생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일대일 맞춤형 교육을 위해 지역 노인기관 소속 생활지원사 150명을 디지털 교육 전문 강사(디지털 튜터)로 양성하기도 했다. 지난 4월부터는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 체험센터를 개소했다. 체험센터에서는 병원 키오스크 사용, 음식 주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예약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지금까지 3400명이 체험센터에 방문했다. 시니어 대상 취업 연계형 프로그램에는 145명이 참석했고 이 가운데 절반 가까운 49.7%가 취업에 성공했으며 교육생 58명은 디지털 역량을 갖춰야 하는 정보기술(IT) 물류 매니저로 채용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