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시설용역 : 낙찰 노하우
용역회사에서 나라장터 입찰을 담당하는 사람은 다른 업무와 입찰을 병행합니다. 용역입찰에 꾸준히 참가하면 실적을 낼 수 있지만 직원 1명이 하루 종일 입찰만 담당해야 할 만큼 업무량이 많은 건 아닙니다. 예비가격 추첨방식의 전자입찰은 입찰공고를 확인하고 금액산출해서 정해긴 기간에 입찰서를 제출하는 루틴을 꾸준하게 반복하는 일입니다. 입찰공고문은 A4용지 1장으로 간단하게 요약된 문서가 아닙니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입찰에 부치는 사항
2. 입찰참가자격
3. 입찰보증금에 관한 사항
4. 가격 입찰서 제출
5. 낙찰자 결정방법
6. 낙찰자 제출서류
7. 입찰 무효에 관한 사항
8. 용역근로자 근로조건 보호에 관한 사항
9. 청렴계약이행 준수
10. 중대재해처벌법 이행 준수
11. 입찰자 유의 사항
10가지 넘은 항목이 7~8페이지에 빼곡합니다. 다른 일과 입찰을 병행하려면 업무를 효율적으로 해야 합니다. 입찰공고를 확인 할 때도 중요한 내용만 우선 확인하면서 처리합니다. 입찰 공고를 자주 보면서 업무가 익숙해지면 입찰보증금은 각서로 대신하는 걸로 생각하고 입찰서를 제출합니다. 그러다 보면 <그림 1> 같이 입찰보증금 미수납으로 탈락하면서 제출한 입찰서는 허사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