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이야기>
"너 이제 정말 다시는 가족이랑 살 날이 없을 텐데 미국 갈꺼야?"
"응!"
내가 한국을 떠나기 전, 아빠와 나눈 마지막 대화였다.
그때는 잘 몰랐다.
내가 내린 결정이 내 인생을 완벽히 바꿀것이라고는 ..
14살의 나는 아주 용감했고
그렇게 나의 아메리칸 드림을 한껏 품은 유학생 삶은 시작되었다.
여전히 머리보다는 마음을 따르는 변호사, 아내, 그리고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