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

by as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은 크게 다르다.

할 수 있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이 항상 같은 것일 수는 없다.


사람들은 때때로 하고 싶은 것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착각을 하기 마련이다.

예를 들어보자,

최근에 필자가 자주 보고 있는 <백종원의 푸드트럭> 이라는 프로그램에 푸드 트럭 사업을 시작하는 초짜 사업가들이 나온다. 이들은 분명 하고 싶은 것을 도전 하는 것이겠지만 할 수 있는 능력은 백종원에 의하면 거의 제로이다. 물론, 프로그램 특성상, 드라마틱함을 조성하려 한 것이겠지만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지 못하는 한, 그들은 하고 싶은 것을 포기해야만 할 것이다.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은

결국 능력을 기른 다는 말이다.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에 따라 그 능력을 기르기에는 제각각의 방법이 있을 것이다.


하고 싶은 것을 다 할 수 있는 세상이 아닌 이상, 자기가 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인지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