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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이 최고로

<Days WellSpent>

by as

때때로 우리는 어떤 일에 대해 '아 정말 내 인생 최악의 일이야' 라는 말을 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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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네이버 사전에 의하면 가장 나쁨이라고 정의 되어있다.


최악의 일이 정말 최악일까?

그렇지 않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란 이야기를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그렇담, 이 이야기는 들어보았을 지 궁금하다.


최악은 곧 최고다.


어떤 이는 사귀던 이와의 이별이 최악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

하지만 생각을 조금만 바꿔보자.

지금 헤어짐은 결국 새로운 사람과의 새 출발이기도 하다.

운명이라 믿었지만 결국 아니었던 것이고 최악이라 칭하는 이별을 통해 최고의 "그"를 만날 절호의 기회이다.


최악은 곧 최고다.

필자의 경우 하루에도 수십번 떠나고 싶었던 회사가 있었다.

정말 출근하는 순간 부터 퇴근 후 잠이 들기 직전까지 퇴사하고 싶었던 회사였다.

이 회사를 나오면 다른 곳에 가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 때문에 정말 나오고 싶음에도 나오지 못했다.

하지만 고민고민 끝에 회사를 일년이 지난 시점에서 나오게 되었고

그렇게 최악을 맞닥드렸다.

아무런 계획 없이.

하지만 그 최악은 곧 최고였다.

회사를 퇴사하고 직장을 다시 찾았고 아무 것도 없었기 때문에 그 절실함이 더 크게 다가와서

결국 이직의 밑거름이 될 수 있었다.


인생은 하루이틀의 문제가 아니다.

결국엔 멀리보고 오래 살아봐야아는 것이 인생이다.


지금 일어난 최악의 일이 결코 최악이 아닐 것이다.

생각의 변화가 필요하다.


지금 최악은 기회이고 당신의 인생에 일어난 최고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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