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s WellSpent>
요맘때 미국은 대학 입시 준비로 한창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고등학교 3학년인 씨니어 즉 12학년들이 바삐 원서를 준비하고 내는 시기인 것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시간이 좀 흐르고 나니
대학을 간다는 것이 중요하면서도 또 생각보다 중요하지 않은 과정이라는 것을 느낀다.
세상에 수많은 대학이 존재한다.
그 수많은 선택 가운데 나를 믿고 나에게 맞는 대학을 찾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대학 뿐만이 아니다.
인생에 맞닥들이게 될 많은 결정의 순간에 나 자신을 믿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주위에서 이렇다 저렇다 아무리 조언하고 충고하고 잔소리 해보아도 결국 자신에게 맞는 선택은 자신을 가장 잘 아는 자신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나에 대한 믿음은 결국 결정의 밑거름이 되고
그 결정들이 하나하나 모여 인생이라는 큰 픽쳐를 그리게 된다.
오늘도 출근하면서 학교를 가면서 흔들리고 있다면
한번 이렇게 말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 세상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나 하나뿐이야. 나를 믿자. 나의 능력을, 나 자신을 믿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