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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루다 Nov 23. 2022

함부로 말을 건네지 마라

2022년 11월 23일, 호찌민

2022 베트남 호찌민


거리는 교실이지만

성장하고 싶다는 말에

함부로 말을 건네지 마라


고언(苦言)을 건네면

무시한다고 화내며 내뱉고

알사탕을 건네면

배려와 존중이라고 스스로 위안하며

감언(甘言)에 이빨이 썩는 줄도 모른다

2022 베트남 호찌민


거리는 난장판이다

말을 줄이고

걸음을 늘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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