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루다 Dec 02. 2022

감정은 눈이 멀었습니다

2022년 12월 2일, 호찌민

2022 베트남 호찌민


감정이 메마른 마음에는

새싹이 나지 못하고

감정이 넘치는 마음에는

뿌리가 휩쓸려 간다

2022 베트남 호찌민


감정은 눈이 멀어

내가 잡아끄는 대로

끌려다니니

내가 정(靜)하면

감정은 중(中)한다




매거진의 이전글 상처의 광합성으로 성장합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