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내가 아름답다

2022년 12월 10일, 호찌민

by 이루다
2022 베트남 호찌민


길가에서

얼굴에 분칠하고

행인들에게

상자를 열지 마라

초콜릿 상자든 보석 상자든 빈 상자든


말하지 않아도

보여주지 않아도

길 따라 나를 채우면

길 위의 내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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