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의 바다를 건너기
고해(苦海)에
파도가 솟구치고
비바람도 성내니
바다는 고통으로 출렁이고
고통은 바다로 가득하며
파도에 눈물을 흘려도
바다는 눈물을 삼키고
눈물의 바다가 되어서
눈물이 없으면
바다도 없으니
눈물을 머금고
고해를 건너라
낯선 언어와 사람들의 거리에서 반응하는 ‘나’를 탐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