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진 이루다
넘어진 자리가 시작이다
시간을 되돌릴 수 없지만
언제나 길은 열려 있으니
넘어진 자리에서
다시 출발하거나
새 길로 나아가라
넘어뜨린 사람이 은인이다
만남을 되돌릴 수 없지만
언제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상처의 자리에서
벗겨진 사실을 보거나
피를 머금고 새 살을 키워라
낯선 언어와 사람들의 거리에서 반응하는 ‘나’를 탐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