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깃발을 들어라

글·사진 이루다

by 이루다
베트남 호찌민, 2019



나아가거나 머물거나 물러나도

피할 수 없으나

종착역이 아니고

삶의 노선을 가리키는 나침반이며

결승선이 아니라

삶의 경주를 응원하는 깃발이니

잊지 말고

더불어 살아가면

죽음이 너를 살려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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