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진 이루다
과거나 미래로 향하거나
좋아하거나 싫어하며
지금 마음이 여기로 모이지 못해서
되돌아갈 수 없거나 닿지 않은 곳으로 헤매거나
좋고 싫음으로 내가 만들어 내는
실체 없는 상대로 흔들리니
지금 여기를 붙잡고
분별을 떠나보낸다
낯선 언어와 사람들의 거리에서 반응하는 ‘나’를 탐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