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진 이루다
너는 내가 아니기에
서로 칼을 겨루고
나는 나이기에
파도에 휩쓸린다
너도 내가 아닌가 의심하면
우리는 칼을 뽑지 않고
내가 나인가 돌아보면
파도가 지나간다
낯선 언어와 사람들의 거리에서 반응하는 ‘나’를 탐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