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진 이루다
너는 아무 말없이 와서
나를 흔들었고
나는 다가온 너에게
이름을 지어주니
일어나는 마음 따라
너를 부른다
다투지 않고
지켜보면
왔다가 돌아가니
무명(無名)이구나
낯선 언어와 사람들의 거리에서 반응하는 ‘나’를 탐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