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진 이루다
길을 묻지 않는다
가본 적이 있거나
알아서가 아니라
누구도 보증할 수 없기에
가리킬 수 있으나
안내할 수 없으면
길이 아니기에
길 있는 길은 없어서
오로지 내야 하니
비로소 길이 난다
낯선 언어와 사람들의 거리에서 반응하는 ‘나’를 탐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