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계치 단톡방에 예비 신혼부부들도 꽤나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그래서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글도 연재하려고 한다.
즉, 결혼하기 전!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자산을 모을 수 있는 방향으로 결정을 할 수 있는지 팁을 드리려고 한다.
다시 말하지만,
자산을 늘리기 위한 방법이다.
웨딩, 그러니까 결혼식에 대한 가치관은 누구나 다르다.
세상에 한 번뿐인 결혼 준비인데 나는 하고 싶은 거 다하고 싶어,
굳이 돈 아껴서 뭐해 인생에 한 번뿐인데.
이런 마인드라면 굳이 내 글을 안 읽으셔도 좋다.
다만,
만약 이렇게 생각한다면 시도해 봐도 좋다.
세상에 한 번뿐인 결혼식이지만 꼭 돈을 써야 행복한 건 아니야.
남친이랑 혹은 여친이랑 평생 기억에 남을 우리만의 결혼식을 준비하자!
그래, 이런 마인드라면 내가 제시하는 팁들을 참고해도 좋을 거 같다.
자,
그러면 오늘은 결혼식 전 웨딩 스튜디오 촬영에 대해서 얘기해 보려고 한다.
웨딩 스튜디오 촬영 꼭 해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하지 마라.
스드메,
그 이름도 유명한 스드메,
그중에 첫 번째가 바로 '스'
스튜디오 촬영이다.
사실 너무나 당연한 줄로만 알았다.
결혼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꼭 어디 스튜디오를 빌려서 드레스, 턱시도 입고 사진을 찍는다.
최근에는 야외 촬영도 많이 하더라.
한 발 더 나아가서 제주 야외 촬영은 아주 없어서 못할 정도다.
그만큼 스튜디오 촬영은 누구나 하는 공식 같은 게 됐다.
근데 한 번 생각해 보자.
스튜디오 촬영 도대체 누가 만들었는가?
외국에서 스튜디오 촬영하는 거 봤나?
예전 유럽 친구에게 물어봤을 때,
그런 거 없다더라.
짠짠부부도 웨딩 스튜디오 촬영을 하긴 했다.
응?
하지 마라며?
너네 부부는 왜 찍었는데?
공짜로 찍었다.
아내가 인스타 팔로워가 꽤 많다.
약 1만 명 가까이 되는데 그 당시 협찬을 받았다.
그렇게 짠짠부부는 웨딩 스튜디오 촬영을 공짜로 할 수 있게 됐다.
그래, 운이 좋았다.
근데 솔직히 말하면,
결혼하고 스튜디오 사진을 거의 안 본다.
지금도 냉장고에 붙어 있긴 하지만 거의 의식하지 않은 채로 살아간다.
다행히?
사진을 크게 뽑아서 액자에 넣지 않았다.
그것도 다 돈이더라.
만약 그렇게 했다면 안 그래도 좁은 집을 더 좁게 만들었을 것이다.
사진이 중요한 게 아니다.
아내와 내가 결혼 전에 만들었던 추억이 더 중요하다.
사진은 오래가지 않지만 추억은 평생 간다.
그래서 정말 스튜디오 촬영을 원한다면 예비 배우자와 셀프 사진을 찍어라.
꼭 굳이 비싼 드레스, 턱시도, 메이크업 받고 찍을 필요 없다.
조금은 부족해도 신혼이니까 아름답다.
다시 정리하면,
스튜디오 촬영을 안 해도 되는 이유
1. 결혼하면 어차피 사진 잘 안 본다.
2. 셀프로 촬영해도 충분하다.
3. 돈을 아낄 수 있다.
1번, 2번에 대해서는 위에서 설명했고,
3번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말해 보겠다.
얘기를 들어 보니 요즘 스튜디오 업체가 안 좋은 풍습을 만들었다고 한다.
(물론 모든 업체가 그런 건 아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스튜디오 업체 사람들의 식사와 간식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응?
도대체 왜?
정말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다.
물론 촬영해 주시는 건 감사하지만 무슨 밥에다가 간식까지 챙겨야 하는가.
촬영비를 안 내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제주 야외 촬영은 항공권, 렌터카까지 모든 비용을 다 지불해야 한다고.
(물론 모든 업체가 그런 건 아닐 수도 있다.)
장난하나.
우리나라는 '웨딩'자만 붙으면 가격이 2배 이상 상승한다.
이거 정말 조심해야 한다.
꼭 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자,
여기까지 읽었으면 고민이 될 것 같다.
진짜 내 인생에 한 번뿐인 결혼식인데 스튜디오 사진 정도는 찍어도 되지 않나?
응, 그런 생각 하나하나가 모여서 돈을 쓰게 되는 거다.
내 인생에 한 번뿐인 결혼식인데 비싼 드레스 입어도 되지 않나?
좋은 식장에서 해도 되지 않나?
정샘물 메이크업 받아도 되지 않나?
양복 하나 맞춰도 되지 않나?
네, 인생 한 번뿐인데 그렇게 쓰다가 골로 갑니다.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부부만의 행복한 결혼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런 거 안 해도 행복합니다.
오늘도 저스트주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