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 _그냥
오늘, 체크인
— 2026. 2. 3
방학이 끝난 아이를 등교시키고
남편을 출근시키고
반려견과 아침 산책을 마쳤다.
출근 전 준비해둘 것들을 정리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돌아오는 길엔,
나를 챙겨주는 마음에 감사하며 달려가 인사를 나누고,
서둘러 집으로 가
혼자 남아 있었을 우리 개를 먼저 안아주고,
다시
아이들을 데리러 갔다.
오늘은 화요일.
쉬는 월요일 다음의 화요일,
출근 첫날.
나의 한 주가 시작된 날이다.
그런데 이상하게
목요일쯤 된 것처럼 느껴진다.
오늘 체크아웃, 나에게 _ 그냥
“언제나 당연한 것들을 당연하지 않게 챙기며, 성실히 살아낸 나를 칭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