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라는 이름의 망설임

3월 24일 _그냥

by 그냥

오늘 시작
2026.3.24 화
오늘 반복한 나의 습관




평소 나는 좋다, 싫다를 명확히 말하는 일이 어렵다.


오늘도 제천 모임 단톡방에서
의견을 썼다가 지우기를 반복했다.


괜히 불편해질까 봐 망설이다,
결국 조용히 따르기로 했다.


그렇게 오늘도 나는
배려라는 이름의 우유부단한 망설임 뒤에 숨었다.




오늘의 끝 — 그냥

우리는 같은 하루를 반복하지만,
익숙해지는 방식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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