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루피, 무지개 다리를 건너다
11년 넘게 루피 냐옹씨와 함께 살면서
고양이의 특성을 글로 알게 된 것과는 다르게
너무나도 달랐다.
많은 얘기들이 있었지만, 어떤 이야기들은
고양이를 키워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말 같았다.
루피는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고
독립적이긴 하지만, 애정을 주면
시간이 쌓이는 만큼 되돌아왔다.
*저와 매일매일 함께 살며
삶을 함께 했던 루피는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2018년 6월)
말없이 기다려주고 사랑을 줬던
루피에게서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루피는 지금도 제 마음속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루피와 함께 했던 이야기들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