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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보통 Feb 28. 2020

HABIT/해빗 - 웬디우드

모아마트에서 빌렸어요.





굉장히 흥미로운 책입니다.

좋은 습관을 어떻게 힘을 들이지 않고 정립시킬 수 있는 지에 대한 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자는 마찰력을 없애면 된다고 주장합니다.

Frictionless

마찰력이 없이 할 수 있게 하면 좋은 습관이 일상에 뿌리를 내릴 수 있다고 말합니다.

습관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저에게는 읽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그들은 목표를 달성하려고 굳이 입술을 깨물지 않는다.

그들은 언제나 같은 시간과 장소에서 특정한 행동을 반복한다.

그들은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고, 한번 시작하면 고민하지 않는다.

그들은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도 날마다 작은 성공을 쟁취한다.

그들은 투쟁하지 않는다.


역장이론을 설계한 쿠르트 레빈은 인간의 삶에서 가장 거대한 변수로 주변사람을 꼽았다.

그는 이를 '사회적 힘' 이라고 불렀는데,

이 힘은 우리가 상황에 개입하는 무수한 타임으로 이루어져있다.

주변사람이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않느냐가 우리의 행동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설명했다.


당신이 이 책을 읽고 단 하나의 개념을 얻을 수 있다면, 나는 그 단어가 '마찰력' 이 되기를 바란다.

단순하고 직관적이면서도 잘만 활용하면놀라운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상황을 재배열하고 적절한 곳에 마찰력을 배치하기.


단지 습관적으로 행동하기만 해도 불안감이 줄어든다.

그리고 경험하는 대상과의 일체감이나 이해도도 높아진다.

매일 거의 같은 일을 반복한다고 답했던 사람들은 매 순간 인생의 의미를 더 풍부하게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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