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주의들이라서 정부 말을 더럽게 안 들어서 그래요.
카더라 통신에 의하며 호주 정부가 세 단계의 대응법을 준비해 뒀다고 한다.
추후 증가하는 코로나 19 감염의 수에 따라서
세 단계의 대응을 하기로 한다고 한다.
그 첫 번째 단계가 Shut down이었다.
그 셧다운에 따라서 불필요한 곳은 다 문을 닫았다.
다음 두 번째나 세 번째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
요즘 호주 보면 lock down(봉쇄령)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그렇게 호주 총리가
집에 있고 나가지 말고
사회적 거리두기 하라는데
지금 슈퍼에 가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될 리가 없다.
가뜩이나 호주 총리가
우리 락다운 할지도 몰라 같은 뉘앙스를 지금 풍기고 있고
뉴스에 무지한 나 조차도 락다운 할 것 같은데
하는 불길한 느낌이 든다.
아무리 슈퍼마켓이나 약국 등은
연다고 해도 사회가 정말 멈춘 그 순간에
내가 원하는 물건이 여전히 있을지 몰라서
사재기를 안 하고 싶어도 하게 된다.
하고 싶어도 물건이 없어서 못하기는 하지만.
마스크도 없어도 지금 못쓰는 판국에
사회적 거리두기도 안 하는데
코로나 19 감염 증가세가 완화될 리가 없다.
캐나다도 집에만 있고
불필요한 이동을 하지 말라는 총리 이야기
안 들었다가 결국 락다운 했다.
호주도 아마 정부 말 안 듣고
수영장에 수업 들으러 가고
라군 가서 수영하고
골드코스트 해변에 가서 바람 쐬고 하다가
락다운 하게 될 것 같다.
아니, 락다운을 해서
이 전염이 잡힐 것 같다.
이게 지금 잡혀야지
더 길게 가면
다 죽어나가는 것 아닌가 싶다.
병원 베드도 모자라는 판국에,
말도 더럽게 안 듣고
하고 싶은 대로 하는데
코로나 19가 잡힐 리가 없다.
마스크가 없어서
또는 병원 베드 수가 적어서
락다운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너무 릴랙스 한 호주인들의 국민성 때문에
락다운을 해야 할 것 같다.
앞으로 어찌 될는지
난 불안해 죽겠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태클은 사양해요.
지금 코로나 19 문제 만으로도 죽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