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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보통 Sep 30. 2021

Almond/손원평

브리즈번 도서관


브리즈번 도서관에 손원평 작가가 쓴 아몬드 영문 책이 들어왔다.

꾸물 남편이 꼭 읽어봤으면 좋겠어서 신청하라고 했는데 남편이 신청해서 

브리즈번 도서관에서 구입을 했다.

우리 말고 다른 사람들도 구입을 신청했을지도.


오래 기다렸다가 남편이 드디어 읽었다.


남편의 감성은 읽기 쉽고 재미있으면 책이 짧다 였다.

한국어로 읽으면 더 감동이 컸을 것 같다고 했다.

열심히 한국어를 배워서 읽어줬으면 좋겠는데 과연 언제쯤 그럴지. 


옆에서 읽을 때 조금 읽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번역할 때 granny라고 할머니를 번역한 것을 그냥 할머니라고 영어로 썼으면 좋았을 것 같았다.


뭔가 한국어의 느낌이 살지 않는 번역이었던 것 같다.


그래도 이렇게 남편이 내가 좋아하는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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