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상위 5프로 라이킷 작가라니! 브런치는 얼마나 심해인 거냐?!
브런치를 선택한 이유는 광고가 없어서였다.
네이버는 뭔 놈의 광고가 그렇게 많은지
광고가 많아서 스트레스!
브런치는 깨끗하다길래 왔는데 차단 기능도 없어서
악플러도 마음대로 못해서 한동안 잘 안 썼다.
요즘은 차단 기능도 있어서 신고하고 차단할 수 있어서
시간이 날 때마다 쓰고 있다.
내가 브런치 작가로서 1년 정산?을 해보았는데
내가 다작 작가에
거기다가 라이킷 상위 5프로 란다.
나 브런치 열심히 안 했는데?!
브런치 대충 슬슬 했고
셋째 낳고 첫째 프렙 보내느라고 거의 안 썼는데
다작 작가에 상위 5프로라니.
브런치가 활성화가 너무 안되었다는 반증이 아닐까 싶다.
이러나저러나 브런치에서 글을 쓰는 것은 여전히 만족스럽다.
아무도 잘 모르는 고즈넉한 오두막에서
누구도 잘 안 읽을 것 같은 글을 자꾸 쓰는 느낌이랄까.
누구도 안 읽을 것 같은 글을 아무도 잘 모르는 곳에서
쓰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누군가는 무슨 의미가 있냐고
물을지도 모르겠지만 난 그런 것은 모르겠고.
그냥 좋아서 쓴다.
좋아서 시간이 날 때마다 쓴다.
아니 좋아서 그냥 쓰게 되고
하루 종일 글 쓸 생각만 한다.
그러면 된 것 아닐까.
인생 어차피 아무리 깊게 생각해도 의미는 없고
우리는 태어났으니 어느 순간 죽을 테고
이왕 그렇게 된 것 재미있고 즐겁게 살면 되는 것 같다.
매일 이 순간에 집중하면서 말이다.
올해도 벌써 지나갔다.
시간은 가고
나는 점점 늙고
즐거울 시간도 얼마 안 남으니
지금 놀아야 한다.
각자 원하는 방식으로 어떻게든!
올 한 해도 내 소소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